<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용</a>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등 SK바이오사이언스 경영진이 받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의 행사기간이 곧 돌아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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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뒤 백신사업으로 급성장했다. 주가도 높아져 경영진들은 주식매수선택권으로 막대한 보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바이오사이언스 스톡옵션 행사기간 돌아와, 누가 수백억 돈방석 앉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08170700_5551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용</a>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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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현재 임원진 가운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67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안재용</a> 사장, 사내이사인 김훈 최고기술책임자(CTO), 전광현 사장 등 3명이 주식매수선택권을 각각 10만9260주씩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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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기간은 올해 12월12일부터 2028년 12월11일까지다. 빠르면 12월 안에 행사가 가능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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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은 모두 9154원으로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일 종가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26만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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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 차액보상방식으로 이뤄지면 경영진 개인당 274억 원에 이르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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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선택권은 일정한 기간이 지난 뒤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통상 임직원에게 성과보상 차원에서 부여된다. 회사 주가가 오를수록 이득이 커지므로 임직원의 업무 동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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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수선택권 행사방법은 정해진 행사가격과 수량만큼 신주를 발행해 교부하는 방식 또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교부하는 방식 등으로 나뉜다.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격과 현재 주가의 차액만큼 회사가 현금으로 지급하는 차액보상방식도 존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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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사회를 통해 신주 교부, 자기주식 교부, 차액보상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정하도록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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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한 자기주식이 없다. 만약 경영진이 조만간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게 된다면 신주 교부나 차액보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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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 경영진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고 해도 주식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공산이 크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백신 개발, 공장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주가가 더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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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에서 분사하면서 안 사장을 비롯한 핵심 경영진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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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은 나날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8년 분사 당시 연매출은 994억 원 수준이었는데 2020년에는 2256억 원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3분기 누적기준 매출 4781억 원을 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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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수두백신 스카이조스터 등 자체 백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백신 위탁생산 역량을 강화해 코로나19 호재에 올라타는 데 성공한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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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맡겼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감백신 생산을 잠시 중단해야 했을 정도로 주문 물량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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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가 주식시장에서 ‘코로나19 관련주’로 주목받는 까닭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는데 당시 공모가 6만5천 원의 2배인 13만 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상한가인 16만9천 원에서 장을 마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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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는 주가가 36만2천 원까지 올라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3상이 승인되며 주가에 힘을 불어넣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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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사업은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 GBP510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위한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정됐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자궁경부암 4가백신,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등 다른 백신들도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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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위탁생산 수주 역시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left;margin-left:0px; margin-right:15px; margin-top:30px; "><img alt="SK바이오사이언스 스톡옵션 행사기간 돌아와, 누가 수백억 돈방석 앉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1/20211110141519_1699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 전경.</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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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기업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백신 생산능력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2022년에도 지속적 위탁생산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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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의 백신공장을 증설하는 가운데 새 공장을 위한 부지도 확보하고 있다. 기존 공장의 증설은 2023년 마무리하고 향후 신공장을 건립해 최종적으로 생산능력을 현재의 3배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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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 공장인 안동 L하우스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고 아예 신공장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위탁생산 수요에 관한 자신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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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현재 경영진 3명 이외에 최근 별세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43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만훈</a> SK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도 주식매수선택권 21만8490주를 보유했다. 현재 상속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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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박 부회장을 기리는 의미로 백신산업 공로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43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만훈</a>상’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