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교현</a>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롯데케미칼을 고부가가치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첨단소재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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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의 매출에서 절반을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기초소재만으로는 지속해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체질 변화에 속도를 내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롯데케미칼 첨단소재기업 합병 모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교현</a> 성장 위해 필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7/20200707084041_315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3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교현</a>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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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첨단화학소재를 다루는 해외기업들을 중심으로 인수합병 대상을 찾는 것으로 파악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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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경쟁 화학회사들이 4차산업혁명과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인수합병에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빠른 성장을 위해 화학산업 가치사슬이 엮여 있는 고부가 특수소재기업을 중심으로 인수할 업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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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이 이처럼 인수합병에 나서는 것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12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그룹 회장이 지닌 위기의식과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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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은 최근 열린 롯데케미칼 이사회에서 “회사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신사업 투자다”며 “미래사업과 관련된 심도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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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회장의 이런 발언을 놓고 업황에 따라 변화가 심한 기초소재에서 나아가 안정적인 첨단소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인 게 아니냐는 시선이 석유화학업계에서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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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20년 롯데케미칼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기초소재(올레핀·아로마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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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초소재는 유가와 경기 등 시황 변화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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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2017년 2조9297억 원에서 시황 악화로 2019년에는 1조1072억 원에 그쳤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3569억 원 내는 데 머물렀다. 올해는 다시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2조 원 가까이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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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기초소재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기 때문에 김 부회장은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들기 위해 첨단소재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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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첨단소재사업은 주요 수요처가 비교적 고정적이고 기초소재와 비교해 수요가 일관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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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인조대리석소재, 고부가합성수지(ABS)를 비롯한 첨단소재부문이 2020년부터 발생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적을 방어할 수 있도록 도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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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경쟁 화학회사들과 비교해 재무체력이 월등히 좋기 때문에 인수합병에 속도를 붙일 힘은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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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부채비율 42.6%, 차입금의존도 15,9%를 나타내고 있다. 차입금 의존도는 전체 자산에서 이자가 발생하는 부채의 비율을 말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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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차입금 의존도가 30% 이하일 때 양호하다고 평가하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단단한 재무체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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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현금성자산도 4조2743억 원가량 들고 있어 인수합병을 위한 실탄을 충분히 들고 있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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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그동안 다른 화학회사들에 비해 신사업 투자가 다소 늦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김 부회장은 이 점을 염두에 놓고 적극적으로 인수할 기업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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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회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석유화학 산업은 파괴적 혁신이 진행되고 있어 롯데케미칼의 생존은 혁신적 변화 관리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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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김 부회장은 롯데그룹 올해 연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게 된 만큼 고부가가치 소재기업 인수합병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