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호주 베트남 개척하고 신사업도 가시화"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1-30 08:4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호주와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 성과를 내고 있고 2차전지 재활용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 신사업도 구체적 모습을 갖춰 나가는 것으로 평가됐다.
 
GS건설 주식 매수의견 유지, "호주 베트남 개척하고 신사업도 가시화"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0일 GS건설 목표주가 5만7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29일 GS건설 주가는 3만7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새로운 해외시장에서 수주가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해외 모듈업체 인수나 2차전지 재활용과 같은 신사업부문도 2022년에 더 구체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은 호주 인프라시장과 자회사 GS이니마를 통한 수처리시장에 진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갔다.

2020년 11월 오만에서 2조3천억 원대 해수담수화사업 계약을 체결했고 2021년 11월에는 호주 노스이스트링크가 발주한 2조8천억 원 규모의 민관합작투자사업(PPP)을 수주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의 베트남 자체개발사업인 냐베1-1의 준공과 분양에 따른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3년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바라봤다.

GS건설은 해외 모듈업체 단우드와 엘리먼츠를 인수했고 2차전지 재활용, 데이터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차전지 재활용사업은 2023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802억 원, 영업이익 9751억 원, 순이익 703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천억 원, 영업이익 975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38.4%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