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사제도 개편을 앞뒀다. 곧 삼성 임원인사도 실시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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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부회장이 추구하는 ‘새로운 삼성’의 모습이 인사제도와 임원인사에 반영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전자 인사제도 개편과 임원인사 앞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새 삼성' 반영된다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19194450_5068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삼성전자 부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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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번주(11월28일~12월4일) 인사제도 개편안을 확정 발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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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전자는 중장기 인사제도 혁신의 일환으로 인사평가 및 승격제도의 개편안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국내외 기업들의 인사제도를 들여다보는 등 다각도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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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사제도에는 직급체계의 수평화, 성과주의 및 보상체계 강화 등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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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의 직급체계는 4단계(CL1~CL4)로 구성돼 있다. 단계별 승격에 8~10년의 재직기간이 요구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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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사제도에서는 승격에 필요한 기간이 사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팀장이 운영하는 승격 세션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면 과감한 승진이 이뤄질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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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고과평가에서는 절대평가제도가 확립될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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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전자의 임직원 고과평가는 EX(Excellent), VG(Very Good), GD(Good), NI(Need improvement, 향상이 필요한), UN(Unsatisfactory, 불만족스러운) 등 5단계로 구성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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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과자에 해당하는 EX 고과자 10%를 제외한 나머지 90% 임직원은 단계별 비중이 따로 정해지지 않는 절대평가체계로 고과가 책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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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앞으로 직급이나 사번을 내부 통신망에 노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의 호칭은 모두 ‘프로’로 통일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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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 자체는 유지하면서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 연공서열 대신 수평적 문화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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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새 인사제도가 긍정적으로 작동한다면 다른 삼성 계열사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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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들의 임원인사가 실시된다. 계열사 대표이사와 주요 사업부장 등 사장단의 인사가 먼저 실시된 뒤 이를 토대로 계열사별 임원인사가 진행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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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40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남</a>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054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석</a> CE(소비자가전)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각자대표이사 3명이 모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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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내년에도 자리를 지킬 것인지가 재계의 관심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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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895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부회장은 14일 미국 출장을 떠나 미국 백악관과 의회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고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등 주요 기업 CEO들과도 회동했다. 삼성전자 DS미주총괄과 삼성리서치아메리카 등 현지 연구조직을 찾아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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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24일 미국 출장에서 돌아와 기자들에게 “현장의 처절한 목소리들과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듣고 보게 되니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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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10월 아버지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136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건희</a> 전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은 한계에 굴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으로 가능성을 키워 오늘의 삼성을 일궈 냈다”며 “이제는 겸허한 마음으로 새로운 삼성을 만들기 위해 이웃과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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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에서는 이번 인사제도 개편과 임원인사에 이 부회장의 현실인식과 새로운 삼성을 구현하기 위한 미래구상이 반영될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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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의 사장단 인사와 계열사별 임원인사 기조가 ‘안정 속 쇄신’이었다면 올해는 새로운 삼성을 위한 ‘깜짝 인사’가 실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인사제도도 조직운영을 더욱 민첩하게 하고 임직원들 사이에서 더욱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