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그룹, 미국선급과 해양 그린수소플랜트 가이드라인 만들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그룹, 미국선급과 해양 그린수소플랜트 가이드라인 만들기로
▲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왼쪽)과 대런 레스코스키 극동아시아 대표(가운데),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이 23일 부산의 미국선급(ABS) 한국지사에서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플랜트를 개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23일 부산의 미국선급(ABS) 한국지사에서 미국선급과 ‘해상 그린수소플랜트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다른 생산방식과 달리 생산 과정에서 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현대중공업그룹이 개발하는 해상 그린수소플랜트는 해상 풍력발전에서 발생한 전력으로 바닷물을 분해해 해상에서 대규모로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5월 울산시, 한국석유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동해 부유식 풍력발전단지에 실증설비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상 그린수소플랜트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바닷물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수전해 공정과 관련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런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해 해상 그린수소플랜트의 개념과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미국선급은 위험도 평가와 재질 선정, 유지보수방안 등 관련 규정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상반기에 가이드라인의 기본인증 승인을 받을 계획을 세웠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해상 그린수소플랜트의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을 통해 해상 그린수소분야의 국제표준과 방향을 선도해 미래 탄소중립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뱅크 카드사 인수 1순위로 롯데카드 꼽히는 이유, 유일한 매물이고 해외사업도 확대
CJ온스타일 '탈홈쇼핑' 투자 힘 실어, 이선영 수익성 뒷걸음에도 미래 고객 확보 주력
곽재선 KGM 인수 후 4년 만에 첫 연간 적자 보나, 중국 공세에 중저가 판매전략 직격탄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807억 22.8% 증가, 매출 6775억 13.5% 늘어
부총리 배경훈 "미국 주춤할 때 한국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해야"
마이크론 성과급 갈등에 45억 달러 대만공장 증설 중단, 전영현 삼성전자 HBM 점유율..
구글 앱마켓 수수료 인하 다가와도 게임업계 '미지근', 실제 인하폭 5% 수준에 그쳐 ..
[현장] 글렌파클라스가 서두른 크리스마스 파티 가보니, 위스키 숙성에 '전통 고집'
오세철 삼성물산 래미안으로 올해 도시정비 시공권 10조 질주, '해외 전문가' 더해 재..
미국 기술주 약세는 저가 매수 기회 평가, 미국 자산운용사 "변동성 커 반등도 빠를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