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미포조선 주가 상승 가능, "수주한 선박을 내년부터 건조 들어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수주한 새 선박이 내년 상반기부터 건조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미포조선 주가 상승 가능, "수주한 선박을 내년부터 건조 들어가"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현대미포조선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만5천 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19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7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도크(선박건조 작업공간)는 올해 상반기 빠르게 차올랐다”며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수주물량을 점진적으로 건조해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대미포조선은 2년 이상의 수주잔고 물량을 보유해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미포조선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주력 석유화학제품운반(PC)뿐 아니라 컨테이너선, 컨로(CON-RO)선, LNG(액화천연가스)선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좋은 컨테이너선이 신규수주 물량의 20%를 차지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20년 기준 전체 수주에서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61%였다. 

또 현대미포조선은 한국조선해양이나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다른 대형조선사와 달리 지배구조상 위험요인을 안고 있지 않다. 

김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은 인수합병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삼성중공업은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다”며 “현대미포조선은 한국조선해양과 수직적 통합으로 위험요인에서 자유롭게 됐다”고 바라봤다.

현대미포조선은 2022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1280억 원, 영업이익 9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우리금융지주 보유 지분 전량 매각, 6765억 현금 확보
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와 바이오시밀러 2종 개발·상업화 협력, 최대 6종 확대
하나금융 회장 부정채용 혐의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 11월26일 최종 선고
[현장] NH농협 신한 삼성 리치운용사 상장리츠 '배당 방어' 총력, 리츠협회장 정병윤..
트럼프 '500억 달러' 알래스카 LNG사업 일방 발표, 한국 정부 '상업성 원칙' 지..
무신사 중국은 '속도전' 일본은 '탐색전', 조만호 '현지 소비자 접점' 따라 출점 차별화
[오늘Who] 카카오페이증권 흑자 안착 넘어서 성장 시험대, 신호철 모회사 지원 업고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 삼성전자우 주가 4%대 반등, 코스피 기관 ..
[하나금융 청라시대④] 계열사 벽 허문 청라 헤드쿼터, 디지털시대 지역상생의 미래를 보..
롯데관광개발 외국인 효과에 국경절 수혜도, 김한준 주도한 제주 드림타워 사업 '효자'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