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IPO)시장의 뜨거운 열기가 내년으로 이어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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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공개시장은 사상 최초로 공모규모 20조 원 돌파를 바라보며 역대급 호황기를 보내고 있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기업공개 열기 내년에도 계속 되나, LG에너지솔루션 포함 줄줄이 대기"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3/20190315111712_2153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한국거래소.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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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어급 주자들이 증시 입성시기를 내년으로 미룬 데 따라 2022년에도 기업공개 열기가 뜨거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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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22일까지 증시에 입성한 기업들의 상장 시가총액은 97조295억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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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규모는 17조7572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2010년의 10조1500억 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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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끝나기까지 11월, 12월 약 두 달이 남은 만큼 연간 상장 시가총액은 100조 원을, 공모금액은 2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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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월3일 증시 입성을 앞둔 카카오페이은 공모금액이 1조5300억 원이다. 여기에 SM상선의 공모금액 6092억~8461억 원 규모가 가세하면 이 두 기업의 공모규모만 2조 원을 웃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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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대 공모규모의 중소형 기업공개까지 더해지면 올해 공모규모는 최초로 20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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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내년 상반기 증시입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시장 열기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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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하반기 증시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를 추진했지만 상장시점을 내년으로 미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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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기업공개 역사상 최대어로 예상되는데 상장 뒤 기업가치가 40조~60조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된다. 공모규모는 10조 원을 훌쩍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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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라면 내년 기업공개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연간 상장 시가총액과 공모규모의 절반가량을 홀로 책임지게 되는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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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상장 후 기업가치가 최대 10조 원에 이르며 공모규모 또한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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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업공개에는 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엔지니어링 외에 내년을 목표로 신규상장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상장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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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규모만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쓱닷컴(SSG.COM), 현대오일뱅크,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내년 증시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 기업의 예상 상장 시가총액만 벌써 수십조 원에 이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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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과 카카오모빌리티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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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해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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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SK온, CJ올리브영, 골프존카운티,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 등도 내년 증시입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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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기업공개의 연간 공모규모를 살펴보면 2017년 7조9741억 원에서 2018년 2조7672억 원으로 급격히 감소한 뒤 2019년 3조4761억 원, 2020년 4조7066억 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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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기점으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는데 올해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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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대어급 기업공개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시장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