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 캠프의 '개 사과' 사진은 어쩌다 올라온 것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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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캠프는 단순한 실무자 실수라 해명하고 있지만 정치적 미숙함의 극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전두환 옹호발언의 사과가 본심이 아니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은 사과에 인색했다, '개 사과' 사진이 실수라고 보기 힘든 까닭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22164957_4464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전 검찰총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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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윤 전 총장 캠프가 인스타그램에 '개 사과' 사진을 올리면서 불씨가 사그라들 수 있었던 전두환 옹호발언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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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캠프는 21일 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총장의 반려견 '토리'에게 먹는 사과를 건네는 사진을 올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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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윤 전 총장이 두 차례에 걸쳐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를 옹호했던 발언에 대해 '유감'과 '송구'의 뜻을 밝힌 일을 떠올리게 하면서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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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캠프는 몇 시간 만에 관련 사진을 내리고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명에 나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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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 캠프의 해명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이번 실수는 상당한 정치적 상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 두 차례의 유감 및 송구 표명의 '억지 사과'일 뿐이라는 의심을 지니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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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의 개에 비유하는 듯한 모습에 극우성향의 '일베' 화법을 떠올리게 만들어 많은 유권자들의 감정을 건드리는 바람에 원상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벌써부터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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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캠프가 이날 종일 '개 사진'을 두고 발빠르고 분명한 해명을 내놓지 못한 점도 의구심을 키웠다. 실무자의 실수라고 하면서도 구체적 경위를 소상히 밝히지 못하고 재발방지대책도 내놓지 못했다. 다만 개 사진을 올렸던 인스타그램의 계정을 폐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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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한 본심과 무관하게 사과를 꺼려 했기에 이런 일까지 벌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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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무게를 실었다면 캠프 전체 분위기도 이를 따라가게 마련이고 개 사진을 올리는 '실수'도 없었을 것이라는 얘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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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윤 전 총장은 전두환 옹호 발언을 두고 '진솔한 사과'를 한사코 거부해왔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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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애초 애초 발언을 두고 여야 정치권의 공격에 "앞뒤 자르고 곡해한 것"이라며 반박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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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 커지자 윤 전 총장은 전날 오전 '유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도 "설명과 비유가 부적절했다는 많은 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사과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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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유감 표명으로 여론이 진정되지 않는다는 판단했는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송구'하다고 밝혔다. '찔끔 사과'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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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이 이처럼 사과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두고 검찰조직에 평생 몸담아 온 때문이라는 풀이도 있다. 위계질서가 명확한 검찰조직에서 사과는 체면의 손상뿐 아니라 리더십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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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떠밀려 하는 사과는 곧 패배를 인정한다는 인식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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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은 개 사진으로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직접 사과에 나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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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오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전 의원과 국민의힘 대선 경선 1대1 TV토론회에서 개 사관 사진 논란을 두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린 것은 캠프 직원이지만 결국 제 불찰이고 책임이다"며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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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옹호발언을 놓고 '사과'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 사진으로 요동치는 민심에 얼마나 이를 사과로 받아들일지는 지켜볼 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