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기술이 활용되는 사업분야에서 경쟁력 확보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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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첨단기술 바탕의 주거공간 조성, 부동산서비스 플랫폼사업을 추진할 계열사 HDC랩스 출범으로 그룹 차원의 시너지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기술 힘받는다, HDC랩스 출범은 든든한 힘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22164947_2293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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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건설업계와 증권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건설·부동산업계는 그동안 다른 산업분야와 비교해 첨단기술 활용도가 낮아 새로운 기술 적용이 필요하다는 시선이 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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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업에도 기술의 발달, 코로나19에 따른 주거·업무 등 공간활용의 변화 등으로 기존 사업분야 수주와 신사업 확장 측면 모두에서 디지털 경쟁력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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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통적 건설사들도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상품과 서비스, 플랫폼에 바탕한 연동형서비스 개발과 구축에 힘을 싣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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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개발사업(디벨로퍼)과 종합부동산금융업을 키워나가며 아파트 등 주택분야를 넘어 스마트시티 등 디지털시대에 따른 새로운 사업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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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홈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 정보통신(IT)계열사 HDC아이콘트롤스와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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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서울 광운대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에는 HDC아이콘트롤스와 함께 개발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적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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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LG전자, 카카오, 퀄컴 등 외부 기업들과 스마트홈기술 개발 협력 등도 HDC아이콘트롤스와 함께 진행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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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가 그룹 계열사 HDC아이서비스를 흡수합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프롭테크분야까지 본격적으로 진출하면 HDC현대산업개발도 스마트솔루션영역에서 보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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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서비스는 부동산종합관리, 인테리어, 자산관리 등 부동산서비스사업 계열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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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이미 아이파크 아파트단지 등 오피스빌딩 등 주택사업과 복합단지개발사업에서 스마트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디지털서비스 영역을 관리부분으로 넓혀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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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아파트단지 시설예약,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주거서비스앱에 인테리어와 생활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한 통합 고객관리 플랫폼 구축에도 나섰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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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에는 일정관리, 길찾기 서비스 등 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지능형로봇을 활용한 택배배송 등 서비스도 적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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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가 HDC아이서비스 흡수합병한 뒤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하는 HDC랩스는 기존 아이콘트롤스의 주력 사업영역인 스마트홈, 스마트빌딩에 더해 인테리어 등 공간조성과 관리에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인테리어, 스마트오피스솔루션으로 수주 경쟁력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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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전환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HDC그룹은 HDC랩스를 2025년까지 매출규모 2조 원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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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HDC아이콘트롤스는 이미 펀드 위탁운용사에 출자해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벤처기업 투자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HDC랩스가 그룹 디지털 전환과 인수합병을 주도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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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DC랩스는 건축과 부동산서비스 모든 영역으로 사업확장,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 구축을 함께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쓰이, 다이코아스테지 등 일본 전통 디벨로퍼들도 부동산서비스영역으로 사업모델을 확장하면서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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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는 이미 첨단기술분야 스타트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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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는 8월 메타버스기업인 올림플래닛과 온·오프라인 공간융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프롭테크기업 직방 등이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모델하우스사업을 비롯해 스마트인테리어, 메타버스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트윈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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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서비스도 최근 리모델링 전문기업과 건축물 리모델링과 사후관리시스템을 더 전문화하기 위한 제휴를 진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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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에 따르면 합병법인 HDC랩스는 보유현금이 2천억 원 규모, 매출은 8천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출발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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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아이콘트롤스는 앞서 6월 HDC아이서비스와 합병계획을 공식화했다. 26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HDC아이서비스와 합병 승인 안건을 의결하고 12월 합병법인 ‘HDC랩스’로 공식 출범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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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기업이 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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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대표는 김성은 HDC아이콘트롤스 대표가 맡고 김희방 HDC현대산업개발 미래혁신실장 등이 HDC랩스에서도 사내이사로 참여한다. HDC현대산업개발 미래혁신본부는 올해 스마트솔루션 개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위해 신설한 조직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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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와 건설업계 일각에서는 HDC랩스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23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HDC그룹 회장의 큰 아들인 정준선씨가 합류해 경영수업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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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선씨는 1992년 출생으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사내기업(CIC)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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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랩스 출범 등은 그룹 차원에서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위한 결정”이라며 “경영과 현장, 사업모델 등에서 모두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그룹사와 협업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