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3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6분기째 은행권 1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2 16:1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6분기 연속으로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이 22일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과 DC(확정기여)형 모두 합산 수익률 1위를 차지하며 6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3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수익률에서  6분기째 은행권 1위
▲ 신한은행 로고.

신한은행은 2020년 2분기부터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12개 은행의 퇴직연금 DB형과 DC형 합산 수익률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DC형은 직전 1년 합산 수익률 기준 2.93%를 보이며 은행권 최하위 사업자보다 1.63% 높았다.

퇴직연금시장은 약 263조 원(2021년 3분기 말 기준) 규모로 성장했다.

이 가운데 회사가 운용주체가 돼 적립금을 운용하는 DB형은 약 151조원, DC형은 약 68조원 규모로 전체 퇴직연금 시장에서 84%를 차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DB형과 DC형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고객 관리를 강화했다.

투자상품 선호고객에게는 매월 추천펀드를 중심으로 투자가이드를 제공하고 원리금보장상품 선호 고객에게는 높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안내해 적극적 상품 리밸런싱으로 고객 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고객이 쉽고 빠르게 퇴직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신한쏠(SOL) 내 인공지능(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SOL Rich 퇴직연금'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SOL 나만의 미래설계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자산 관리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자산 관리를 통한 수익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이병철 신한은행 퇴직연금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성향과 상품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 관리가 수익률 1위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꼼꼼한 고객관리는 물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 발의, "제3자 추천에 신천지도 수사 대상 포함"
[오늘의 주목주] '사상 최고가'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전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상승,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코스피 외국인 조 단위 매수세에 상승 마감 4120선, 환율은 하락 1440.3원
LG에너지솔루션, 프레이덴버그와 '3.9조'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26일 오!정말] 민주당 박범계 "청와대가 국민 가슴속에 다시 살아 오르게 됐다"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H)' 16%대 올라 상승률 1위,..
엔비디아의 그로크 기술 확보에 증권사 평가 긍정적, 구글 견제하는 효과
중국 11월 태양광 발전 설치량 반년 사이 최고치, 약 22기가와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