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가 금리인상과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수혜로 올해 역대급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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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은행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토대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BNK금융 은행 실적급증 기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비은행 강화 토대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7/20210707143641_21831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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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금융업계에서 나오는 말을 종합하면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로 대출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대출여력이 있는 지방은행을 찾으면서 BNK금융지주의 하반기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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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은 기업대출 비중이 대부분인 탓에 일률적으로 금융당국이 설정한 가계대출 증가율 ‘6%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이 때문에 5대 은행에서 밀려난 가계대출 수요가 지방은행으로 몰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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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와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등 지방금융그룹 3곳은 올해 초부터 대출자산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높아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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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등 5개의 지방은행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잔액은 49조9천억 원으로 2020년 말보다 7.6%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2.8%에 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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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 지방은행 2곳을 보유한 BNK금융지주는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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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부분의 3분기 은행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가운데 BNK금융지주 등 지방은행들은 실적에서 시장 기대치 상회폭이 더 클 것이다”며 “높은 대출 증가율과 대손비용 감소추세 영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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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는 금리인상에 따른 수혜도 5대 시중은행보다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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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은 시중은행에 비해 변동금리 대출비중이 높아 금리상승에 따른 실적 증가폭이 더 크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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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말 기준으로 전체 지방은행의 변동금리 비중은 85.7%로 전체 은행권 70.7%보다 15%포인트 높다. 4대 금융지주 계열 은행의 변동금리 비중은 68.2%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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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은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여신운용규정'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비중을 전체 대출에서 60%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중소기업 대출은 장기 고정금리상품이 없고 대부분 3개월, 6개월 등 단기 금리변동상품으로 구성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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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대출 규모는 2020년 상반기보다 각각 9.2%, 4.7% 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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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5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지완</a> 회장은 이런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등 지방은행에 유리한 경영환경을 바탕으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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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BNK금융지주가 2021년 순이익 795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2020년 순이익보다 53.2% 증가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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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실적 개선 기대감에 BNK금융지주 주가도 최근 연이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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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은행부문의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비은행부문을 강화를 위한 투자에 힘을 쏟을 것을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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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7월 BNK금융그룹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금융산업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본원적 사업역량 개선을 통한 경상이익 제고 및 사업모델 혁신을 통한 위기 회복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역금융그룹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 단계 더 레벨업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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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을 종합금융그룹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한 것인데 은행부문의 실적 증가는 비은행부문 강화를 위한 투자여력 확대에도 도움이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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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취임 뒤 여러 차례 보험사와 부동산신탁사 등 비은행 계열사 인수에 관심을 보였는데 2019년 BNK벤처투자(옛 UQI파트너스) 한 곳을 인수하는 데 그쳤다. 김 회장은 2019년 롯데손해보험 인수전 참여를 검토했다가 포기했지만 여전히 투자대상을 찾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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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 나오는 자산건전성 우려도 많이 해소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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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2019년 초 1.26%에서 올해 2분기 기준 0.53%까지 개선됐다”며 “과거 지역경기 하락기에 발생한 부실은 그동안 대부분 정리되었으며 이미 적립한 충당금으로 인해 향후 부실채권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