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배달대행기사 전용 소액대출상품 내놔, 한도 300만 원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0-21 16:1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배달대행기사(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을 내놨다.

신한은행은 21일 라이더 전용 소액신용 대출상품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배달대행기사 전용 소액대출상품 내놔, 한도 300만 원
▲ 신한은행은 21일 라이더 전용 소액신용 대출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배달대행 플랫폼인 생각대로의 라이더 데이터와 배달 수행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제1금융권 처음으로 라이더 전용 대출심사 프로세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상품은 신한 쏠(SOL)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 원이고 대출만기는 200일이다. 

고객별로 최대 연 1%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연 3.8%다. 

라이더가 계획적으로 대출상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배달료 수익이 발생했을 때 대출원금의 일정금액을 자동적으로 갚을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대행 플랫폼에서 일하는 고객들의 금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플랫폼기업과 협업 범위를 넓히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김상범 이수화학·이수건설 적자로 촉발된 재무위기 진화 안간힘, 신사업 성장해 그나마 '..
이수그룹 김상범 아들 김세민 지주사 사장 승진 뒤 영향력 확대, 지분 승계는 언제 어떻게
김상범 개인회사 이수엑사컴으로 이수그룹 지배하고 부 축적, 내부거래 끊었는데 지주사와 ..
금호아시아나그룹 쇠락했지만, 창업주 박인천 한국재계 핵심가문과 촘촘한 혼맥 만들어
[채널Who] 삼성전자 '미스터 갤럭시' 노태문, TV와 가전도 AI 혁신으로 중국 돌..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