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건강보험공단, 소속기관 설립해 콜센터 직원 직접고용하기로 결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0-21 14:4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강보험공단이 소속기관 설립을 통해 콜센터 직원을 직접고용하기로 했다.

건강보험공단은 21일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를 통해 이런 방안을 확정했다.
 
건강보험공단, 소속기관 설립해 콜센터 직원 직접고용하기로 결정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병훈 민간위탁사무논의협의회 의장은 “위원들의 거듭된 노력과 의견 조율로 결론을 내리게 돼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정이 지속가능한 고객센터 운영모델로 정착되고 상담의 품질을 높여 국민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공단은 협의회의 논의결과를 ‘고용노동부 비정규직 태스크포스(TF)’에 보고한 뒤 세부적 채용전환 방식, 임금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구성 등 후속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기관은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된 자회사와 달리 건강보험공단과 같은 법인에 있는 조직이다.

별도의 기관장이나 행정관리체계, 규정 등은 있으나 건강보험공단과 이사장, 이사회, 정관이 같다. 재정운영은 별도의 예산편성을 통해 이뤄진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이 소속기관 형태로 운영하는 곳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서울요양원 등 두 곳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