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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없어 방치된 '고아계약' 작년 36만 건, 홍성국 "불완전관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0 11: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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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에서 보험설계사 퇴사 뒤 방치된 &lsquo;고아계약&rsquo; 숫자가 2020년 가장 많았던 보험회사로 나타났다.&nbsp;<br /> <br />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보험사별 이관계약과 고아계약 현황자료를 보면 보험설계사의 이직, 퇴직으로 다른 보험설계사에게 이관된 계약이 2020년 3094만 건으로 집계됐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보험설계사 없어 방치된 &#39;고아계약&#39; 작년 36만 건, 홍성국 &quot;불완전관리&quot;"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10/20201009132000_69937.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이관은 보험설계사가 이직 혹은 퇴사한 뒤 한 달 안에 담당 보험설계사 교체가 완료된 것을 말한다.<br /> <br /> 2020년 보험계약 이관은 생명보험사에서 1725만1954건, 손해보험사에서 1369만477건을 보였다.<br /> <br /> 담당 보험설계사가 이직, 퇴사한 달에 이관이 되지 않고 월말 기준으로 관리 공백 상태인 보험은 고아계약으로 분류된다.<br /> <br /> 고아계약 가입자는 담당 보험설계사의 관리와 지원 공백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br /> <br /> 2020년 월평균 고아계약 수는 36만591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br /> <br />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신한라이프의 고아계약이 월평균 10만8797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보생명(4만8338건), 처브라이프(4만7136건), KDB생명(4만2739건), AIA생명(1만6957건) 등이 뒤를 이었다.<br /> <br />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롯데손해보험(3만2662건)과 흥국화재(1만273건)의 고아계약이 많았다.<br /> <br /> 홍 의원은 &ldquo;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뿐 아니라 불완전관리 문제에 관해서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근본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rdquo;고 말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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