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보험설계사 없어 방치된 '고아계약' 작년 36만 건, 홍성국 "불완전관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20 11:3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라이프에서 보험설계사 퇴사 뒤 방치된 ‘고아계약’ 숫자가 2020년 가장 많았던 보험회사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보험사별 이관계약과 고아계약 현황자료를 보면 보험설계사의 이직, 퇴직으로 다른 보험설계사에게 이관된 계약이 2020년 3094만 건으로 집계됐다.
 
보험설계사 없어 방치된 '고아계약' 작년 36만 건, 홍성국 "불완전관리"
▲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관은 보험설계사가 이직 혹은 퇴사한 뒤 한 달 안에 담당 보험설계사 교체가 완료된 것을 말한다.

2020년 보험계약 이관은 생명보험사에서 1725만1954건, 손해보험사에서 1369만477건을 보였다.

담당 보험설계사가 이직, 퇴사한 달에 이관이 되지 않고 월말 기준으로 관리 공백 상태인 보험은 고아계약으로 분류된다.

고아계약 가입자는 담당 보험설계사의 관리와 지원 공백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도움을 받지 못할 수 있다.

2020년 월평균 고아계약 수는 36만5918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신한라이프의 고아계약이 월평균 10만8797건으로 가장 많았다. 교보생명(4만8338건), 처브라이프(4만7136건), KDB생명(4만2739건), AIA생명(1만695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롯데손해보험(3만2662건)과 흥국화재(1만273건)의 고아계약이 많았다.

홍 의원은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뿐 아니라 불완전관리 문제에 관해서도 엄중하게 인식하고 근본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KT '이노베이션 허브' 앞세워 기업 AX 시장 공략, AI 사업 확대 본격화
두산 물류자동화 계열사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지분 전량 매각, 685억 규모
한국-필리핀 방산과 군수 분야 협력 논의, KAI 비롯한 9개 방산기업 참석
카카오페이 '완전 자회사'로 카카오페이증권 편입 결정, 잔여 지분 전량 인수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급락'에 삼성물산 주가 12%대 내려, '검은 화요일' 코..
중앙홀딩스 회장 홍석현, BGF 이어 BGF리테일 보유 지분도 일부 매각 
대만 매체 "테슬라 옵티머스 이르면 7월 생산", 일부 협업사는 부품 공급 시작
[채널Who] 종편 성공 신화로 불렸던 JTBC, 왜 채무불이행 선언하며 기업 회생 신..
포스코그룹 철강·전지소재 주력사업 반등 전략 내놓는다, 장인화 성장성 입증해 연임 성공..
모태펀드 국민성장펀드 힘합쳐 스타트업 육성, 금융위원장 이억원 "모험자본이 국가경쟁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