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6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이 국내 모듈러주택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까?<br />
<br />
허 사장은 모듈러주택이 활성화된 유럽 등 해외 전문기업들을 인수한 뒤 국내에서도 모듈러건축사업을 위한 전문 자회사를 세워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사업구조를 갖추는 등 모듈러사업 본격화를 위한 채비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GS건설 모듈러주택 선점 장담 못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6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사업 본격화 공격적 채비"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18161121_1830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6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너도나도 건설사업 미래 먹거리로 모듈러주택사업 투자에 힘을 싣고 있어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br />
18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가 행복주택 신축공사, 3기 신도시 개발사업 등 공공주택사업에서 모듈러건축공법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어 앞으로 공공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모듈러주택사업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국내 건축시장에서는 그동안 모듈러공법이 주로 6층 이하 저층 건물에만 도입됐는데 최근 중·고층 아파트 등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br />
<br />
허 사장이 GS건설 본업인 건설 관련 분야의 신사업으로 의욕을 보이고 있는 모듈러주택시장의 문이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하는 셈이다.<br />
<br />
모듈러주택은 현장에서 완성하는 기존의 전통적 건설방식과 달리 공장에서 대부분을 완성한 뒤 운송하고 나머지를 현장에서 완성하는 방식의 건축공법으로 지은 집을 말한다.<br />
<br />
GS건설은 2020년 허 사장이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모듈러주택분야에 힘을 싣고 있다. <br />
<br />
국내 모듈러주택시장은 아직 형성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관련 규제완화 등에 관한 논의도 이제 하나 둘 시작되는 분위기다.<br />
<br />
하지만 허 사장은 모듈러주택사업을 두고 마음이 바쁠 것으로 보인다.<br />
<br />
현대엔지니어링이 2012년부터 모듈러건축공법 관련 기술 개발을 해왔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GS건설이 반드시 모듈러주택분야에서 앞섰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br />
<br />
게다가 건설업계에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GS건설뿐 아니라 국내 대표적 대형건설사들도 대부분 모듈러건축분야에 발을 들여놓고 있다. <br />
<br />
모듈러건축은 폐기물이 적어 친환경공법으로 분류되고 공사기간 단축, 균일한 품질보장 등 장점이 있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br />
<br />
GS건설은 올해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중·고층 모듈러주택사업 등 입찰을 내부적으로 검토했다. <br />
<br />
하지만 아직 모듈러건축공법 관련 기술부분을 더 준비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최종적으로 사업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GS건설은 2020년 해외 모듈러분야 전문기업인 폴란드 단우드와 영국 엘리먼츠를 인수하는 과감한 투자로 기술력 확보에 나섰지만 아직 국내에서 직접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br />
<br />
GS건설도 현재 일정 부분을 모듈러공법으로 짓는 인천시 강화군 신문지구 130세대 규모 아파트 건축사업을 수주했고 경기 하남시에 목조 모듈러주택사업을 위한 부지도 매입하기는 했다. <br />
<br />
다만 두 프로젝트 모두 실제사업을 시작한 단계는 아니고 모듈러사업 관련 매출은 2020년 인수한 해외기업의 연결매출이 전부인 것으로 파악된다.<br />
<br />
GS건설은 허 사장이 총괄하는 신사업부문 조직 아래 모듈러주택사업팀에서 해외기업 인수합병을 비롯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br />
<br />
허 사장은 영국의 철골 고층 모듈러 전문회사 엘리먼츠, 폴란드의 목조 모듈러주택 전문회사 단우드 등 모듈러영역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인수로 여러가지 형태와 용도의 모듈러건축 역량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보였다.<br />
<br />
GS건설은 이 두 기업 외에도 해외에서 모듈러주택 설계 등 모델링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기업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GS건설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 모듈러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아래 목조 모듈러주택 설계와 공사감리, 인테리어 설계 등을 위한 자이가이스트건축사사무소도 설립했다.<br />
<br />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회장의 장남인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6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허윤홍</a> 사장은 LG칼텍스정유(지금의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16년째 근무해 오고 있다. <br />
<br />
2018년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겸 신사업담당 전무를 맡았고 2019년 12월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으로 승진해 GS건설의 새로운 먹거리사업을 육성하는 일을 진두지휘하고 있다.<br />
<br />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현재 모듈러주택사업 본격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단계”라며 “모듈러건축공법은 아직은 단가가 비싸지만 공사기간을 크게 줄이면서 품질을 높일 수 있고 현장에서 직접 하는 일이 줄어 안전부분의 장점도 있어 건설업계에 도입이 필요하기도 하고 실제 시장도 점점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