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가 13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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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국내 완성차회사들이 생산한 자동차는 모두 76만1975대로 잠정집계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 13년 만에 최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탓"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4/20200402151817_6416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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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일어났던 2008년 3분기 이후 최저치이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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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로는 7월 29만7589대, 9월 23만4963대, 9월 잠정 22만9423대 순으로 생산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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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동차 생산량을 제조사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35만209대를 생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다. 이 기간에 기아는 32만1734대를 생산해 6.5%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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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생산량이 4만5939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55.3% 감소했다. 쌍용자동차는 2만499대로 21.7% 줄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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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3분기보다 7% 늘어난 3만3760대를 생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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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하반기 들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재차 확산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공급부족이 심화해 국내 완성차회사들의 생산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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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회사들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257만6498대 자동차를 생산했다. 2020년 1~3분기보다 1.1% 많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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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상황이 계속된다면 2021년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결국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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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 2015년 455만6천 대로 최고치를 보인 뒤 2020년까지 5년 연속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