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보유한 e스포츠팀이 창단 뒤 처음으로 세계대회에 진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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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을 포함한 금융기업들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 ‘한화생명’ 이름을 MZ세대에게 각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한화생명 MZ세대에 브랜드 새길 기회 늘어, e스포츠팀 첫 롤드컵 진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10/20211017143127_6259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한화생명이 보유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구단 한화생명e스포츠는 17일 오후 8시부터 롤드컵 그룹 스페이지 C조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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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보유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구단 한화생명e스포츠는 17일 오후 8시부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8강 진출을 놓고 같은 C조의 PSG Talon(탈론), Fnatic(프나틱), Royal Never Give Up(RNG) 등 3팀과 차례로 경기를 펼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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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날 열리는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처음 롤드컵에 진출해 8강까지 오르는 성과도 기대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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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는 롤드컵 진출권을 따내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팀 가운데에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포함해 담원 기아, 젠지, SK텔레콤 T1 등 모두 4팀이 롤드컵에 참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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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으로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의 활약이 무척이나 반가울 수밖에 없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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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입지가 커질수록 MZ세대들의 한화생명을 향한 호감도나 브랜드 인지도도 덩달아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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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는 PC온라인게임으로 특히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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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데이터 분석기업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은 3년 넘게 PC방 점유율 주간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0월 둘째 주 기준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52.51%로 집계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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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회사에서 직접 e스포츠팀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한화생명이 유일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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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 들어 국내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하나은행이 지난해 e스포츠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지만 한화생명만큼 e스포츠에 공을 들였다고 보기는 힘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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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018년 4월 기존에 있던 ROX 타이거즈를 인수하고 한화생명e스포츠를 창단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베트남 등에서 e스포츠팀을 앞세운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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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을 비롯한 금융기업들은 미래의 주요고객이 될 MZ세대를 고객으로 유치하고 데이터를 확보할 필요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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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광고나 권유 등 방식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일이 많았다면 앞으로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맞춤형 상품 개발이 보험 판매에서 중요해질 것으로 보험업계는 보고 있다. 고객데이터를 많이 확보할수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일이 수월해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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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경쟁사인 삼성생명이나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이 관계사로 카드사를 두고 있어 고객 소비데이터를 쉽게 확보하는 것과 비교해 고객데이터 확보가 어렵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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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본인신용정보관리(마이데이터)사업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MZ세대 고객 확보는 여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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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는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정보를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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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금융권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다. 보험업계도 교보생명이 마이데이터 본허가, 신한라이프·KB손해보험이 예비허가를 받는 등 마이데이터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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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2020년 11월에 대주주 거래제한 위반으로 금융위원회에서 기관경고를 받으면서 1년 동안 신사업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 제재가 곧 풀리면 마이데이터 등 신사업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