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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삼성전자 갤럭시S22울트라에 S펜 내장하나, 갤럭시노트 후계자 가능성 "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27132847_25345.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울트라 예상 디자인. S펜을 보관하는 슬롯이 표시돼 있다. <스티브 헤머스토퍼 트위터 계정(@OnLeaks)></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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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정체성인 S펜을 갤럭시S 시리즈에 도입하는 대신 갤럭시노트를 단종하는 방식으로 제품군을 재정비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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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으로 필기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장점은 갤럭시S 시리즈를 위한 새로운 차별화요인으로서 사용자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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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스마트폰에 새 구성요소를 추가함에 따라 원가가 높아지는 점은 일부 소비자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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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모바일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S22울트라에 S펜을 탑재해 사실상 갤럭시노트 제품처럼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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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시리즈에서 S펜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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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온 갤럭시S21울트라가 갤럭시S 모델 최초로 S펜을 인식하는 기능을 갖췄다. 그러나 S펜을 자체 탑재하지는 않고 부가장치로 별도 판매하는 방식을 채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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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울트라는 갤럭시S21울트라와 달리 S펜을 보관할 수 있는 슬롯을 스마트폰 본체에 내장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기존 갤럭시노트 사용자에게 익숙한 형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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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울트라가 이처럼 S펜을 자체 탑재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도 올해처럼 갤럭시노트가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갤럭시S22울트라가 ‘갤럭시노트 단종설’에 마침표를 찍는 제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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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2울트라는 S펜을 받아들여 갤럭시노트의 후계자가 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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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갤럭시노트 팬에게는 갤럭시S21울트라에 S펜 보관 슬롯이 없고 S펜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가장 큰 불만이었다”며 “S펜 지원을 포기할 준비가 안 된 사람들을 위해 갤럭시S22울트라가 출시될 것이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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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S22울트라를 통해 갤럭시노트의 S펜 경험을 유지함으로써 기존 갤럭시노트 사용자를 갤럭시S로 흡수해 갤럭시S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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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는 시리즈마다 연간 1천만 대에 이르는 판매량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 시리즈 판매량은 당초 연간 3천만 대 수준이었으나 2020년 갤럭시S20 시리즈에 들어서는 2800만여 대로 줄었다. 올해 갤럭시S21 시리즈도 판매량이 2천만 대 중후반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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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순히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 시리즈를 합쳐 판매량을 보충하는 전략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나 다름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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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의 빈자리를 급성장하는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갤럭시Z 시리즈를 통해 메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서는 갤럭시Z 시리즈가 올해 600만 대 이상 팔린 뒤 내년부터는 연간 판매량 1천만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시선이 힘을 얻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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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존 갤럭시S 사용자 쪽에서 보면 갤럭시S22울트라의 S펜 지원은 반갑지 않을 수 있다. S펜이 별도 판매되지 않고 내부에 탑재되면 제품 가격이 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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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20울트라의 원가는 548.9달러로 S펜 가격이 25달러에 이른다. 또 S펜을 인식하기 위한 센서 등의 비용도 존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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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펜을 별도 제공하는 갤럭시S21울트라의 원가는 532.9달러에 그친다. 내부 반도체 성능 등이 갤럭시노트20울트라보다 높은데도 제작비용이 더 낮다. 이는 갤럭시S22울트라가 갤럭시S21울트라보다 비싼 값에 만들어질 공산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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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갤럭시S22울트라의 최종 판매가격이 S펜 적용에 따른 원가 상승 여부와 상관없이 소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매겨질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격적 가격전략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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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올해 나온 갤럭시S21 시리즈와 갤럭시Z 신제품들은 여러 면에서 이전 제품보다 성능이 나아졌지만 가격은 오히려 더 저렴하게 책정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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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에서 점점 더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는 만큼 갤럭시S22울트라의 흥행이 중요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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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포인트 자료를 보면 2분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400달러 이상)시장 점유율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애플은 점유율이 48%에서 57%로 높아졌다. 샤오미와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기업도 점유율을 개선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