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5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완재</a> SKC 대표이사 사장이 전기차배터리소재와 반도체소재사업을 앞세워 SKC를 글로벌 메이저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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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SKC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이 사장은 기존 화학사업에서 첨단소재로 사업의 중심축을 옮기면서 사업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히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SKC 화학에서 첨단소재로 대변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5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완재</a> 메이저 소재기업 앞으로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6/20210601163751_74548.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353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완재</a> SKC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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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터리소재분야에서는 음극재와 양극재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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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리콘기술을 지닌 기업과 협력해 음극재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실리콘 음극재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양극재 역시 글로벌기업과 협력해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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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자회사 SK넥실리스를 통해 배터리에 들어가는 동박을 생산해 왔는데 새롭게 양극재와 음극재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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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이 양극재와 음극재에 새롭게 손을 뻗는 것은 배터리 제작사업을 하는 SK그룹 차원의 계획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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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C, SK머틸리얼즈를 통해 배터리 제작사업과 소재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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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4대 핵심소재로는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이 꼽히는데 이들이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 수준이다. 그 안에서 양극재가 37%, 음극재가 18%, 분리막이 19%, 전해액이 13%를 차지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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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사업에서 원재료를 직접 생산할 수 있어야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SK그룹의 소재기업으로서 SKC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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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산업이 성장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확대되는 만큼 배터리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4대 핵심소재시장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이 사장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이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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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4대 핵심소재시장은 2020년 213억 달러에서 2030년 1232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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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반도체소재분야에도 힘을 줘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려 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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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기존에 반도체소재사업부에서 만들던 CMP패드(웨이퍼 표면 연마용 패드), 블랭크마스크(웨이퍼에 회로 패턴을 새길 때 사용되는 소재) 외에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글라스 기판’을 새로 개발해 시장에 내놓을 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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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에 따르면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글라스기판을 사용하면 이전보다 반도체 패키지 두께와 전력 사용량을 절반 넘게 줄이면서도 데이터 처리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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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하이퍼포먼스 컴퓨팅용 글라스기판을 상용화하기 위해 최근 반도체 제조사로부터 새 기판 제품인증을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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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반도체소재사업에서 제품군을 늘려 2025년까지 이 부문의 매출을 2조 원 규모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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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동박사업은 국내외 증설을 통해 글로벌 1위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인더스트리소재사업에서는 하이테크 IT와 친환경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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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이 이처럼 역동적으로 SKC의 신사업을 넓힐 수 있는 배경에는 그동안 사업재편 과정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얻은 자신감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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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2016년 ‘우물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의 ‘탈정’을 중요 화두로 꼽고 사업모델 혁신작업에 힘을 주어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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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휴대폰 기판용 필름사업과 화학사업에서 벗어나 2차전지소재사업에 진출하고 반도체 소재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세우며 사업의 중심축을 바꾼 것도 모두 이 사장의 손을 거친 사안들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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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외부강연이나 재계 지인들을 만나면 근본적 변화(Deep change)의 모범사례로 SKC를 꼽을 정도로 이 사장의 혁신은 그룹 안팎에서도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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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사업합작과 정책금융 등을 통해 마련해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진행할 것”이라며 “SKC는 2025년까지 기업가치 3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메이저소재회사로 거듭나도록 혁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