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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호반그룹 서울신문 최대주주로, 우리사주조합과 주식매매 양해각서"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9/20210924112820_11375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이호정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장(왼쪽)과 최승남 호반그룹 수석부회장이 24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의 서울신문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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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서울신문의 최대주주가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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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과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이하 사주조합)은 24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의 서울신문 본사 9층 회의실에서 주식매매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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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호반그룹은 사주조합이 보유한 서울신문 주식 약 29%를 매입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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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이 들고 있던 19.4%의 서울신문 주식을 더하면 호반그룹은 48.4%의 서울신문 주식을 보유하게 되면서 최대주주가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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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매매대금 600억 원을 사주조합 계좌에 납입해 예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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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조합은 매각을 원하는 조합원 개인들의 위임장을 취합해 매각 주식을 확정한 뒤 본계약을 10월8일까지 체결하고 매매대금을 정산하기로 합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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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반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서울신문 주식 19.4%를 사주조합에 18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으나 사주조합은 각 조합원의 대출 책임과 이자 부담 등을 들어 반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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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호반그룹은 사주조합의 보유주식을 매입하겠다고 역제안했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던 조합원 투표 결과 투표자 57.8%가 호반그룹의 인수에 찬성했다. 투표율은 96.5%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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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조합원들의 주식 매각대금과 위로금을 포함해 600억 원의 보상금액을 제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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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대주주가 되더라도 △인위적 구조조정 없음 △언론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원칙 아래 편집권 독립 보장 △3년 안으로 주요 일간지 수준의 단계적 임금인상 △추가 투자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통한 취재환경 개선 △자녀 학자금과 휴양시설 이용 등 복리후생제도를 호반그룹 수준으로 높일 것 등을 함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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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민간자본이 언론사를 소유하는 것을 놓고 대내외의 부정적 인식을 감안해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100% 자회사인 ‘서울미디어홀딩스’를 설립해서 사주조합 주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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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남 호반그룹 수석부회장은 "117년 대한민국 언론의 산 역사인 서울신문이 호반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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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 서울신문 우리사주조합장은 "그동안 지배구조 문제로 인해 비롯된 대내외적 갈등을 봉합하고 언론으로서 서울신문의 사회적 역할과 언론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모든 구성원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본계약 체결과 그 이후까지 호반그룹이 협상 과정에서 밝혔던 약속들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견제자의 역할을 다 할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