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선조선, 경상국립대 LNG추진 실습선 1척 450억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18 16:2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선조선이 45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실습선을 수주했다.

대선조선은 경상국립대학교가 발주한 4200톤 급 LNG추진 어업실습선 1척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선조선, 경상국립대 LNG추진 실습선 1척 450억 규모 수주
▲ 대선조선 조선소. <대선조선>

계약금액은 450억 원 규모다.

이번 선박은 2001년 대선조선이 경상국립대에 인도한 어업실습선 새바다호를 대체한다.

경상국립대 어업실습선은 실습생의 항해실습, 기관실습, 어업 및 해양실습, LNG연료선박 승선실습 등 교육 및 훈련용으로 사용된다.

대선조선은 이 선박을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건조해 2023년 인도한다.

대선조선은 올해 선박 21척을 수주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다기능 항해, 어군탐지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장비를 갖춰 이번 선박을 건조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세계 중형선박시장에서 친환경 LNG추진선 발주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