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상장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선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3-02 17:0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상장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다.

현대중공업은 2일 상장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크레디트스위스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동주관사로는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를 선정했다.
 
현대중공업, 상장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선정
▲ 현대중공업 로고.

현대중공업은 2021년 안에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공개 작업을 본격화한다.

전체 지분의 20% 규모에 이르는 신주를 발행해 1조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산출한 전체 기업가치는 6조 원이다.

현대중공업은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친환경선박 등 미래 선박 관련 기술 확보에 투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이 상장하면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가운데 현대삼호중공업만 비상장사로 남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22년에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화웨이 포함 중국 반도체 'HBM 연합' 구축, SK하이닉스·삼성전자 대안 찾는다 김용원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