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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하며 통합법인 신한라이프 대표 내정<br />
성대규는 2020년 연말인사에서 신한생명 대표를 연임하며 신한금융 생명보험계열사 통합법인인 신한라이프 대표에도 조기에 내정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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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2020년 12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5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대표이사 회장과 사외이사들이 참여하는 자회사경영위원회를 통해 성대규 사장 2년 연임과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을 결정했다.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합병해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대표 자리를 일찌감치 성대규에 맡긴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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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측은 "두 보험계열사의 성공적 통합 작업을 위해 성대규 대표이사 선임을 조기에 확정했다"며 "두 회사의 실질적 통합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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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신한생명 대표에 오른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만큼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었지만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한꺼번에 2년의 임기를 더 보장받게 된 것은 예상 밖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성대규 사장이 경영에 경험이 거의 없는 관료출신의 외부인사인 만큼 내부출신 계열사 CEO들과 동등하게 신임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나왔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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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성대규는 연임으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305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용병</a> 회장 및 신한금융지주 이사회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면서 향후 신한라이프의 성공적 출범과 통합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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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height="33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2/20210218170914_143187.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신한생명 실적.</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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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에 신한생명 실적 선방<br />
성대규는 2020년에 코로나19 사태와 금리 하락으로 보험업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신한생명 실적을 선방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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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수입보험료 4조852억 원, 순이익 1778억 원을 냈다. 2019년과 비교해 수입보험료는 5%가 줄었지만 순이익은 43.6% 늘어난 수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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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서울 을지로 건물을 매각하면서 500억 원 가까운 차익을 실적에 반영한 점을 고려해도 코로나19 사태 악영향을 딛고 실적을 충분히 선방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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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그룹 차원 투자금융사업 협업조직인 글로벌 투자금융(GIB)부문 매트릭스에 참여하고 있는데 GIB부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좋은 투자실적을 거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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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점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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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업채널과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 등으로 신한생명 영업채널을 선제적으로 다변화한 점도 신한생명이 안정적으로 실적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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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보험업계에서 쌓은 전문성을 살려 신한생명의 보험 포트폴리오 조정과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도 힘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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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br />
신한생명은 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보험영업을 할 수 있는 금융당국 승인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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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2021년 2월 베트남 재무부에서 현지 생명보험사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신청서를 낸 뒤 약 7개월 만에 인가를 받은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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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베트남 금융당국에서 현지법인 설립을 승인받으려면 2~3년이 걸리지만 신한생명은 계열사인 신한은행에 힘입어 시간을 단축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외국계은행 1위로 자리잡아 안정적 영업망과 브랜드 인지도, 베트남 정부와 우호적 관계 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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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생명보험사가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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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베트남 법인 설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무 안전성을 확보하고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적극적 지원을 받은 점도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받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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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 사장이 신한생명 대표에 오른 뒤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온 점도 성공요인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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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1년 동안 법인 설립 준비기간을 거친 뒤 2022년부터 보험영업을 시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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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 영업점을 활용해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주된 영업채널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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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헬스케어플랫폼 선보여<br />
신한생명은 2020년 12월 국내 보험사 최초로 비가입자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 부수업무를 금융당국에 신고해 보험 가입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헬스케어 등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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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사용자가 모바일앱으로 유명인의 운동 강의를 듣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올바른 운동자세를 점검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이 출시돼 시범운영기간을 거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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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인공지능 기술을 갖춘 신생기업 아이픽셀과 플랫폼 기획부터 설계, 개발, 활성화 단계까지 공동사업 방식으로 업무를 추진해 하우핏 플랫폼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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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비금융업에서 헬스케어로 새 성장동력 발굴을 추진하는 한편 건강관리서비스를 앞세워 디지털 플랫폼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적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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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2021년 3월에 하우핏 정식 버전을 출시해 유료서비스 도입 등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순차적으로 다른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도 준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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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영업채널 다변화로 코로나19 영향 방어<br />
성대규는 신한생명의 비대면영업 확대와 디지털플랫폼 강화를 목표로 영업채널 다변화에 힘쓰며 디지털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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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현장영업이 위축되는 등 보험업계 전반에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신한생명은 비대면업무 강화에 힘써온 결과 코로나19에 따른 피해에 비교적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체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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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취임 직후 혁신적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조직인 이노베이션센터를 새로 만들었고 디지털플랫폼을 통한 보험사업 혁신방안을 연구하는 인슈테크조직 운영을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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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센터는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고객에게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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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력에 힘입어 신한생명은 비대면 가입자 확보에 유리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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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신한생명이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스크래핑서비스'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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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핑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모바일앱 등 비대면채널에서 보험에 가입할 때 제출해야 하는 주민등록등본, 납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등 서류를 신한생명이 자동으로 수집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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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자동으로 확인절차가 이뤄져 고객이 직접 서류를 발급해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소해 편리성을 높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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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환경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본인인증을 거쳐 보험료 납입과 대출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간편서비스시스템도 같은 해 2월부터 운영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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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계열사의 통합 모바일플랫폼에서 신한생명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디지털플랫폼이 연동되도록 했다. 신한생명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없이 기존에 설치된 신한은행이나 신한카드앱에서 신한생명의 여러 보험상품을 비교한 뒤 곧바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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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Who Is ?]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height="333"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102/20210218170946_29834.jpg" width="7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0년 9월8일 열린 보험업계 세미나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있다. <보험연구원></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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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준비와 오렌지라이프 합병<br />
성대규는 신한생명을 이끌어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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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이사회는 2020년 3월17일 IFRS17 도입시기를 2023년 1월로 연기했다. IFRS17은 2021년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2022년으로 한 차례 미뤄진 적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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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이 또다시 1년 연기된 만큼 신한생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수익 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1년의 여유가 더 생긴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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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은 보험부채의 평가기준을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새 회계기준이 도입되면 보험사는 금리를 반영해 부채를 계산해야 하고 그만큼 부채 평가액이 늘어나 재무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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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IFRS17 시행에 대비해 국내 보험사들의 지급여력(RBC)비율 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험회사들은 200% 이상의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해야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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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회사의 재무 건전성 파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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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놓고 IFRS17 도입 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합병해 신한생명의 재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두 회사의 전산통합작업이 지연되는 등 합병이 차질을 빚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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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가입자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을 20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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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지급여력비율은 2017년 말 기준 175%에서 2018년 239%까지 올랐지만 2019년 말 227%로 다시 낮아졌다. 반면 오렌지라이프는 지급여력비율을 400% 이상 수준에서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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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회사채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하고 2019년 주주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는 등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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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2019년 9월 신한생명에 새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회계결산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기존 결산시스템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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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보험개발원장을 지내며 보험업계의 새 회계시스템 개발작업에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작업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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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신한생명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안정적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보장성보험 판매비중을 높이는 등 사업체질 개선작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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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와 통합없이 자력으로 지급여력비율을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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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 올라<br />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2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성대규를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후보로 추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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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신한금융 계열사에서 임원을 거치지 않은 데다 과거에 금융회사 CEO(최고경영자)를 맡은 경험도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신한금융 계열사 대표에 오른 첫 사례가 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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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경영관리위 관계자는 “그룹에 보험 전문가가 부족한 상황에서 성대규는 보험업을 향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두 회사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그룹의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에 성대규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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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던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스스로 자리를 거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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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국 사장은 신한생명으로 자리를 옮기기보다 오렌지라이프의 영업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신한금융지주 측에 전했고 지주는 오렌지라이프와 신한생명 통합의 안착을 위해 이를 받아들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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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신한생명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2019년 3월 주주총회 이후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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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테크’ 도입 선봉<br />
성대규는 보험개발원장으로 일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고차량의 수리비 견적을 사진으로 산출하는 시스템 도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요율 산정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슈테크 도입에 앞장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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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테크는 보험(insur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핀테크,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보험상품이나 서비스를 두루 일컫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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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보험산업 모든 분야에 인슈테크가 적용되는 ‘인슈테크 매트릭스’를 보험산업의 청사진으로 그려두고 중국과 일본, 대만 등 해외 인슈테크 전문가를 초빙해 포럼 및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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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보험 요율 산출 확대, 빅데이터사업 강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대비 등 개별 민간보험사들이 대처하기 어려운 공적 영역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펼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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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가 보험개발원장으로 일했던 2년 동안 보험개발원의 위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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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장에 선출<br />
성대규는 2016년 11월 제11대 보험개발원장에 선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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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공직에서 떠난 뒤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취업제한 규정에 따라 2년 동안 금융권을 떠나있다가 2년여 만에 금융권으로 복귀한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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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보험요율 산출기관으로 보험요율의 산출·검증 및 제공, 보험 관련 정보의 수집·제공 및 통계 작성, 보험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는 보험전문 민간기구다. 원장은 회원사 총회에서 결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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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성대규 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보험산업의 전문가로 평판이 높다”며 “앞으로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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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2016년 11월 취임식에서 “우리 고객인 보험회사가 어려우면 마땅히 보험개발원도 같이 고민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맞게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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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법 개정안 입안 담당<br />
성대규는 재정경제부 서기관으로 일하던 2003년 8월 전면개정된 보험업법 개정안의 최초 입안을 담당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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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2004년 2월에는 3년에 걸친 보험업법 개정 과정과 입법취지, 해석, 사례 등을 담은 ‘한국보험업법’이란 책을 발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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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개정1판을, 2015년에 개정2판을 내놓으며 그 기간에 바뀐 보험업법 변화를 담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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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규는 “전문서적의 개정판 발간은 독자에 대한 도리이자 산업에 대한 책무”라며 “앞으로 갈 길이 더 멀기는 하지만 업데이트된 한국보험업법이 보험시장, 보험경영 및 행정의 투명성을 더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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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그림자 금융규제’라는 책을 통해 관료들이 권한을 지키기 위해 법령에 없는 규제를 만들어내는 현상을 꼬집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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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법령에도 없는 금융산업의 연체 이자율 인하, 수수료 인하, 자동차보험료 동결, 중소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와 같은 가격 결정에 개입함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짚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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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시절 보험업 전문성 보여<br />
관료가 된 직후에는 옛 재무부에서 국제관세과, 국고과, 국제기구과 등에서 일하며 국제업무를 두루 다루다 재정경제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본격적으로 보험업을 다루기 시작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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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을 더 잘 알기 위해 미국에서 법을 공부하고 변호사 자격증을 따기도 했다. 금융부문에 정통하려면 다른 나라의 금융 관련 법과 제도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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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및 세계무역기구(WTO) 금융 서비스부문 협상실무를 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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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5개 국가의 규정을 참고해 보험업 설립허가 심사기준을 만들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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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2003년에는 보험업법을 전면 개정하는 작업을 주도하며 한국에 처음으로 방카슈랑스를 도입했다. 제3보험업 분야 신설도 성대규가 주도했다. <br />
<br />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보험과장으로 일하며 실손의료보험 본인부담금을 처음 도입해 소비자가 비용의 10%를 내도록하는 방향으로 보험업법을 다시 손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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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장을 맡았을 때에는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유출과 농협 전산장애 등 금융 IT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회사 IT보안 종합대책을 내놓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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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2의 카드사태’를 막기 위해 신용카드사의 외형 확대 경쟁을 차단하는 특별대책 등도 성대규가 주도한 작업으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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