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이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에게 구미지역에 투자를 요청했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장 시장은 24일 정 사장을 만나 최근 결정된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구미사업장에 집행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
앞서 17일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에 5478억 규모의 시설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미사업장에서는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사업 관련 제품들이 생산된다.
LG이노텍 광학솔루션사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최근 구미 지역사회에서는 광학솔루션사업 일부가 파주로 이전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장 시장은 "LG이노텍이 지역에 고용 확대와 신규투자를 하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