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한항공 주가 초반 뛰어, 유상증자 규모 8천억가량 더 늘어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1-25 10:1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이 큰 폭으로 늘었다.
 
대한항공 주가 초반 뛰어, 유상증자 규모 8천억가량 더 늘어
▲ 대한항공 항공기.

25일 오전 9시20분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92%(3500원) 뛴 30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약 3조316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운 지난해 11월16일 예상치 2조5천억 원보다 8160억 원가량이 늘어났다.

대한항공의 주가가 지난해 11월16일부터 직전 거래일인 22일까지 29.68% 오르면서 신주의 발행가액이 1만4400원에서 1만9100원으로 뛰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 가운데 1조5천억 원을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1조8160억 원은 채무상환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1년 전보다 22%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견인
삼성전자 3분기 누적 모바일 AP 매입액 11조로 사상 최대, 지난해 비해 25% 이상..
대미 현금투자 2천억 달러 투자처 관심, 원전·전력인프라 등 에너지 1순위 전망
LG디스플레이 벤츠 전기차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급, 전장 동맹 본격화
뉴욕증시 기술주 저가 매수 유입에 혼조,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상승
게임 잘 하면 금리 15% 달리면 6%, 은행권 특판적금 앞세워 증시로 이탈 막기 온힘
미래에셋증권 '1호 IMA' 눈앞, 허선호 리테일로 한국투자증권 추격 시동
HD한국조선-한화오션 해양플랜트는 '부진', 내년 이후 조선과 쌍돛대 되나
'수능 끝 논술 시즌 개막', 본고사·학력고사·수능·학종 세대별 입시제도 변천사
코오롱인더스트리 타이어코드 판매 확대 반가운 이유, 허성 설비투자금 마련 숨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