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 바이든의 경기부양기조 향한 기대 커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1-21 09:00: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원유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바이든의 경기부양기조 향한 기대 커져
▲ 20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2%(0.33달러) 오른 53.3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32%(0.18달러) 높아진 5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경기부양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상승했다”며 “미국에서 경기부양책으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 원유 수요도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46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1조9천억 달러(2087조 원가량)에 이르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