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올해 출하목표를 5천만 회분으로 대폭 낮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유통망 구축에 차질을 빚으면서 올해 코로나19 백신 출하 목표를 크게 낮췄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출하 목표를 기존 1억 회분에서 5천만 회분으로 낮췄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올해  출하목표를 5천만 회분으로 대폭 낮춰
▲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화이자는 임상시험 초기결과를 예측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면서 원자재 공급망 확보도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어디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원료가 공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화이자는 3월부터 백신 개발과 공급망 설치를 동시에 진행해 왔는데 초기에 생산한 원료들이 공급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제약사들은 대개 백신이 승인받은 뒤에야 원료를 구입하고 제조라인 구축에 들어간다. 

더구나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은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백신과 비교해 유통망 구축이 더 까다롭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차질을 빚게 됐다. 

영국 정부는 2일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올해 말까지 백신 1천만 회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백신 400만~500만 회분 정도만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