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네트웍스 임원인사 실시, 최신원 아들 최성환 사업총괄에 선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12-03 19:0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네트웍스가 2021년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 이번 인사로 새롭게 만든 직책인 사업총괄에 선임됐다. 최성환 실장은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의 아들이다.
 
SK네트웍스 임원인사 실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45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신원</a> 아들 최성환 사업총괄에 선임
▲ 최성환 SK네트웍스 기획실장 겸 사업총괄.

SK네트웍스는 SK네트웍스와 SK매직, SK렌터카 세 회사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SK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사업총괄 직책과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했다.

최성환 기획실장이 현재 업무를 유지하면서 사업총괄도 함께 맡아 SK네트웍스 경영 전면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최성환 기획실장 겸 사업총괄 아래 신성장추진본부를 두고 회사의 투자관리와 인수합병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했다.

경영지원본부는 본사와 투자사의 통합관리·지원 업무와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향상 업무를 맡는다.

SK네트웍스는 중고 스마트폰 재활용사업인 ‘민팃’팀도 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워커힐과 SK렌터카, SK매직 등도 신규 대표 선임과 교체를 단행했다.

SK매직은 윤요섭 경영전략본부장을 새 대표이사로 맞는다. SK렌터카 대표와 워커힐 총괄은 서로 역할을 맞바꿨다.

황일문 워커힐 총괄이 SK렌터카 대표로 이동하고 현몽주 SK렌터카 대표는 워커힐 총괄을 맡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임원인사로 모두 7명이 보직을 변경했고 신규 임원 3명을 선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변화에 관한 의지와 긍정적 태도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변화 추진 실행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SK네트웍스 임원인사 명단이다.

◆ SK네트웍스
이동 △이호정(경영지원본부장 겸 신성장추진본부장) △김윤의(정보통신사업부장 겸 SK네트웍스서비스 대표) △현몽주(워커힐 총괄) △황일문(SK렌터카 대표) △장영욱(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 △신정식(SK렌터카 렌탈사업부장) △이보형(SK매직 고객가치혁신실장 겸 SK매직서비스 대표)
신규 선임 △정우선(기획실장) △이원희(SK매직 상품전략실장) △김진식(SK렌터카 EV사업부장)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