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상북도 도정 운영구상 발표
이철우는 2021년 경북도 도정에서 민생과 변화, 도약을 핵심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해 경제활력 지원과 일자리 창출, 미래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도 추진한다.
이철우는 2020년 11월23일 경북도의회 시정연설에서 “코로나19와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세계경제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내년에도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 현장에 희망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위기의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철우는 언택트와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경상북도의 산업 지형을 바꿔내고 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을 통해 2021년에 도약의 기반을 놓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경상북도가 편성한 2021년 예산은 일반회계 9조3320억 원, 특별회계 1조3228억 원 등 모두 10조6548억 원이다.
이철우는 이 예산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미취업 청년들에게 면접수당과 취업성공수당, 근속수당 등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철우는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술창업 플랫폼 구축과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며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사업과 스마트산업단지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후 산업단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스마트공장시스템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임대 산업단지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유치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도시 개발과 신공항, 행정통합 등 미래 도약을 위한 청사진도 이른 시일에 구체화할 방침이다.
|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20년 11월23일 경상북도 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이철우는 대구 도심에 있는 군공항을 확장 이전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사업의 부지를 선정함으로써 신공항 건설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방부는 2020년 8월28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7회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의성 비안·군위 소보 지역’을 통합신공항 부지로 의결했다.
이로써 대구시는 2016년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을 건의한 지 4년여 만에 부지 선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숙원사업 해결의 첫 단추를 꿴 셈이다.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군과 민간 공동 공항으로 이용되고 있는 대구공항을 면적 기준 2.2배인 15.3㎢(약 463만평) 규모로 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이전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앞서 신공항사업은 첫 단계인 부지 선정 과정에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입장 차이로 막판까지 난항을 겪었다.
국방부 부지 선정위원회가 '부적합'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경북 군위군이 우보면을 단독후보지로 고수하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까지 몰렸다.
부지 선정 마감시한인 2020년 7월31일을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이 공동후보지로 유치를 신청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그러나 이 또한 의성군에서 제동을 걸면서 자칫 무산될 뻔했다. 의성군이 '군위군에 관련 사업이 집중적으로 배치됐다'며 이의를 제기했고 선정위원회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던 것이다. 다행히 의성군이 같은 해 8월24일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발전계획을 담은 중재안을 수용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이철우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놓고 지금 하지 못하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면서 수차례 공청회를 열어 주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펼쳤다. 군위 전통시장에서 직접 상인, 주민과 만나 군민들의 이해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군위와 의성지역 청년단체 대표들은 이철우의 노력에 감사하며 2020년 9월14일 경북도청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상북도 도청 공무원 교육
이철우는 경상북도 도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기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청 다목적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20분마다 ‘화요일에 공부합시다(화공)’이라는 이름으로 전문강사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여는 등 공무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도 다른 일정이 없으면 매번 화공 프로그램에 참석해 도정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얻고 있다.
읽은 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견을 묻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넣고 각자의 인사이트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 추석에는 룬샷과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1일1강 논어강독 등 책 3권을 추천하며 인공지능을 통합신공항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앞줄 왼쪽)가 2020년 9월9일 경상북도 도청에서 열린 '화요일에 공부합시다(화공)' 프로그램에 참석해 강연자의 강연을 듣고 있다. <이철우 지사 페이스북> |
△영일만 횡단대교 추진
이철우는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사업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북구 흥해읍까지 이어지는 해상 교량으로 전체 길이가 18km(해상 교량 9km, 터널 2.9km, 도로 6.1km 등)에 이른다. 사업비는 1조6200억 원으로 10년 넘게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08년 처음 추진돼 2009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나 2013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협의 과정에서 국가재정부담과 대체 우회도로 활용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철우는 포항과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의 총사업비를 낮춰 횡단대교를 건설할 수 있도록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1월9일 포항 배터리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자리를 찾아서도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을 건의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020년 10월30일 안동을 방문했을 때도 이철우는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에 힘을 실어달라고 얘기하려다가 “무슨 말 하려는지 다 압니다. 함께 노력해 봅시다”라는 대답을 듣기도 했다.
이철우는 전국에 모두 35개의 해상교량이 있지만 경상북도에는 단 하나도 없다는 점, 현재 계획대로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2023년경에는 교통대란과 물류비용 증가 등 경제사회적 손실이 예상된다는 점, 동해안 유일의 국제 컨테이너항만인 영일만항의 발전을 위한 마지막 단추라는 점 등을 이유로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상생형 일자리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철우는 경상북도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상생형 일자리를 늘리려 노력하고 있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이 공장 설립 등으로 지역에 투자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지원, 교통비, 아동수당 등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새로 만드는 일자리이다.
이철우는 실제 장세용 구미시장과 함께 LG화학을 구미시에 유치해 ‘구미형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 LG화학은 2019년 7월25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컨벤션센터에서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구미 5공단 6만여㎡ 부지에 5천억 원을 투입해 연간 생산량 6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립한다. 양극재는 2차전지 소재로 사용된다.
경상북도는 LG화학 양극재 공장 건립에 따라 일자리 1천여 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는 LG화학 유치에 힘입어 구미 5공단을 ‘첨단 소재부품 국산화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철우는 포항시, 경주시 등 경상북도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파격적 부지 제공, 인프라 지원, 고용창출 특별 인센티브 제공, 양질의 인력 제공, 지역 정착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치 방안들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 ▲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2019년 3월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11.15 지진 원인 정부조사단 발표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상북도> |
△포항 지진 피해 수습
이철우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7년 11월15일 오후 2시29분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6년 경주 지진에 이어 기상청 관측 사상 역대 두 번째로 강한 지진이었다. 진원지가 얕아 피해 규모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됐을 정도로 여파가 컸다.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1년 3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지역발전을 위해 굴착한 지열정에 주입한 고압의 물에 따라 포항지진이 촉발됐다”는 연구결과를 2019년 3월20일에 내놨다. 사실상 자연지진이 아닌 인공지진으로 결론이다.
이철우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포항 지진 피해배상과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 지원을 건의하고 정부의 빠른 후속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포항 지진 원인은 밝혀져 다행이나 포항지역 주민분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해뿐만 아니라 포항 도시브랜드 손상으로 관광객 감소, 기업 이탈, 인구 감소, 지진 트라우마 등 여전히 지진 피해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며 “경북도민의 안전과 조속한 피해보상이 잘 이루어지도록 여야정당을 비롯해 지역구의원, 단체장 그리고 도민여러분과 함께 도지사로서 확실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는 포항도시재건 특별대책회의를 열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청와대에 올라온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청원에 릴레이 서명 운동 등을 전개해 정부 차원에서 포항지역 피해 수습을 위해 힘써줄 것을 꾸준히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국회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지진후속대책 사업 등의 정부 추경예산 반영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19년 12월31일 ‘포항 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초안에 있던 배상과 보상이란 용어가 삭제되고 피해구제란 단어가 포함돼 생색용 특별법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는 이런 비판을 수용해 2020년 11월24일 포항지진 특별법의 일부개정 법률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지진피해구제 지원금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부담 근거를 규정하고 피해자의 실질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는 장치가 마련됐다.
국가는 지원금 80%,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원금 20%를 부담하게 되며 경상북도는 원활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50억 원의 예산을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하고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지원규모 결정에 따라 추후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철우는 “포항 지진 특별법 개정이 포항지진 피해자의 실질적 피해구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논란 딛고 경북도지사 당선
이철우는 2018년 6월13일 민선 7기 경북도지사로 당선되며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2명뿐인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논란이 선거에 영향을 미쳐 전국적으로 자유한국당 소속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크게 고전했다. 이철우도 득표율이 53.4%에 그쳐 역대 경북도지사 당선인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철우는 당선 소감으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이 시작됐다”며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다”고 말했다.
△정치활동
2005년 12월 이의근 전 경북도지사의 제의로 국정원에서 퇴직하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발탁됐다. 이후 2년2개월 동안 민선 1, 2기 정무부지사를 지내며 기업유치 등에 힘썼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부터 고향인 경북 김천시에 전략공천돼 당선됐다. 그 뒤 19대, 20대 의원으로 내리 당선되며 당의 중진인 ‘3선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18~20대 국회에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등 법안 95건을 대표 발의했다.
2017년 4월1일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뒤 제19대 대통령 선거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대선에서 자유한국당이 패배하자 책임을 지고 2017년 5월10일 사무총장을 사퇴했다.
2017년 12월17일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2018년 4월9일 한국당 경선을 치러 경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