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의 대규모 수주를 앞두고 있다고 해외언론이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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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 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는 26일 “독일 컨테이너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대우조선해양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확정물량 6척, 옵션물량 6척 발주할 계획을 세웠다”며 “곧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뒤 12월 안에 본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해외언론 "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12척 원유운반선 6척 수주 눈앞""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6/20190605191147_24049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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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수주를 앞둔 선박은 모두 2만3천 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단위) 규모의 울트라막스급(1만4500TEU 이상) 컨테이너선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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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박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LNG추진선으로 건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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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윈즈는 선박 중개업자를 인용해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1척당 1억6500만 달러(1824억 원가량)에 수주할 것이라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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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기존 LNG연료탱크에 쓰이던 니켈강 대신 고망간강을 활용한 LNG연료탱크를 선박에 설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선박 건조가격을 다른 조선사들이 제시한 가격보다 200만~300만 달러가량 낮춘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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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인도기한은 2023년부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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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레이드윈즈는 대우조선해양이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아드녹(ADNOC)의 물류 자회사 아드녹L&S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을 건조하기 위한 건조의향서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에는 옵션물량 3척도 포함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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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조의향서도 12월 안에 본계약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트레이드윈즈는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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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의 건조가격과 인도기한 등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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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하팍로이드의 컨테이너선과 마찬가지로 아드녹L&S의 원유운반선도 LNG추진선으로 건조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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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9~12일 열린 ‘2020 아부다비 국제 석유가스산업전(ADIPEC 2020)’에서 압둘카림 알 마사비 아드녹L&S CEO는 “현재 LNG는 중유나 초저유황유를 대체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며 “하이브리드 추진방식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