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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현대차그룹 친환경차 확대로 수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  2020-11-27 0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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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완성차업체와 시차를 두고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확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7일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35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로 유지했다.

26일 현대모비스 주가는 2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를 놓고 “신차 확대, 옵션 선택률 상승, 친환경차 확대 등 제품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출시로 전동화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된다”고 내다봤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전후로 자동차산업의 투자 초점은 외형 성장보다 제품 구성 개선에 따른 가격 상승과 비용 절감에 맞춰졌다. 이 때문에 물량 변동에 민감한 부품사보다 완성차의 이익 개선 속도가 빨랐다.

장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역량을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고 저평가 요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동화 매출 증가와 함께 전방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투자가 병행되는데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투자 회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의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에 공급하는 모듈과 샤시에 의존하는 사업구조에서 자율주행, 전동화, 그룹 외 다른 고객 확장을 통해 시장 변화에 편승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성장과 기술적 전략 대응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차량 세대 변경과 차급 이동, 친환경 및 고급차 판매 확대로 자율주행과 보조기능이 확대 적용되면서 현대모비스의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완성차의 판매가격 상승 국면에 시차를 두고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사업도 함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e-GMP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전기차 판매비중이 늘어날 뿐 아니라 PE모듈, BMS 등 새로운 시스템이 적용돼 대당 콘텐츠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21년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매출 증가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43조1570억 원, 영업이익 2조856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추정치보다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58.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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