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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주가 상승 가능, "영업이익 가파른 증가세 내년에도 지속 예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  2020-11-26 07: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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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풀무원은 2021년에도 식품, 건강생활, 해외부문에서 매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이사.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풀무원 목표주가를 2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제시했다.

25일 풀무원 주가는 1만6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풀무원은 올해 폭발적이었던 영업이익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푸드서비스 및 외식부문은 식음료 위탁업(컨세션)사업의 악화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식품·식자재, 건강생활부문 등에서는 실적 호조를 보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풀무원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652억 원, 영업이익 76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실적 예상치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6.5% 증가하는 것이다.

식품부문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라 증가한 내식(집밥) 수요 확대로 신선식품, 냉동식품 모두 판매 호조를 보였다.

식품부문은 2021년에도 변화된 소비 패턴이 유지되고 온라인 채널의 고성장에 힘입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식자재부문도 매출의 절반 이상이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발생해 외부활동이 재개되면 회복할 수 있고 단가 인상을 통한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기능식품부문은 사람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외사업도 긍정적이다.

미국에서는 과거 채식주의자, 교포 위주의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2021년 아시안 두부 제품의 코스트코 입점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풀무원도 수혜를 입들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에서는 고부가제품 중심(유부, 냉동제품 등)의 매출구조 변화로 실적 개선이 전망됐다. 중국에서도 단단한 수요를 바탕으로 두 자리대의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풀무원은 올해 폭발적이었던 영업이익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풀무원 주가는 2021년 실적 예상치 기준 주가 수익비율(PER) 14배 수준으로 글로벌 동종업체의 평균(19배)과 비교해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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