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무디스 "한국은행 저금리기조 장기화로 은행들 수익성 압박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1-25 11:05: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의 저금리기조 장기화로 한국 은행권에서 디지털 전환과 해외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수 있다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전망했다.

무디스는 25일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내고 “한국은행은 아직 초기단계인 경제회복을 지지하기 위해 저금리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 "한국은행 저금리기조 장기화로 은행들 수익성 압박 커져"
▲ 신용평가사 무디스 로고.

한국 은행권은 자연히 금리 인하에 따른 순이자마진 감소 및 수익성 악화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저금리기조 장기화가 은행권 핵심 수익원을 제약하고 있다”며 “자산 건전성 악화로 리스크도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경제여건 악화로 은행권 여신 성장률도 제한적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무디스는 이런 환경에서 은행들이 새 성장기회를 찾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해외사업 확장에도 더욱 힘을 싣는 기조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시장 진출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산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

무디스는 “한국의 더딘 경제회복 및 낮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한국은행은 2021년 이후 상당 기간까지 저금리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에 인수된 SK해운, 초대형 원유 운반선 10척과 운송 사업권 97737억에 매각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연임 확실 3월 주주총회서 확정
LS 2025년 매출 31.8조 사상 최대, 주요 계열사 북미·유럽 수주 확대
SK하이닉스 'B·T·S'로 맞춤형 HBM 준비, 20단 이상 하이브리드 본딩 도입
[채널Who] 달은 누구 소유인가? 일론 머스크의 '자체성장 도시' 계획이 우주조약과 ..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특검 추천 놓고 대통령 격노한 적 없다" "합당은 양당이 결정..
웹젠 2025년 영업이익 297억 45% 감소, 자사주 10.5% 소각 결정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