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목표주가가 높아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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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시장 확대가 더욱 빨라지며 전기차 배터리사업 영업이익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삼성SDI 목표주가 높아져, "글로벌 전기차시장 확대 더 빨라져 수혜""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9/20200918091803_32938.pn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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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기존 57만 원에서 6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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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성SDI 주가는 5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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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구원은 “미국과 독일의 전기차시장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삼성SDI는 2020년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으로 주가가 급등했는데 2021년에는 미국과 독일의 전기차사업 경쟁 심화가 추가 주가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내다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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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 GM CEO는 최근 미국의 주요 환경단체에 보낸 서한에서 연비규제를 완화하는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지지를 철회하고 전기차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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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그동안 유럽, 중국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전기차시장 확대속도가 저조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9월만 놓고 보더라도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29% 늘어나는 데 그쳤다. 유럽 116%, 중국 80%보다 상대적으로 느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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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연비 규제를 강화하고 전기차 보조금 등을 확대하면서 전기차시장이 유럽과 중국 못지않게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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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하반기 테슬라의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가동하는 점도 글로벌 전기차시장의 경쟁을 가속화할 요인으로 꼽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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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연구원은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연간 50만 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은 폴크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의 전기차사업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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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글로벌 전기차시장 확대에 힘입어 2021년 자동차 배터리사업에서 매출 5조4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 전망치보다 40% 늘어나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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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SDI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38.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과 비교하면 2년 사이 14%포인트가량 높아지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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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사업은 2021년 영업이익 2천억 원대를 내며 삼성SDI의 전체 영업이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SDI는 2020년에는 자동차 배터리사업에서 영업손실 530억 원 규모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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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4조1426억 원, 영업이익 1조283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6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