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대한전선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25일부터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1-24 18:2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전선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대한전선 주식을 25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대한전선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25일부터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대한전선 주식은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7일 종가가 24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대한전선 매각을 추진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프라이빗에쿼티는 대한전선 인수 후보 기업에 투자안내문과 기업설명서를 발송하고 예비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대상은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보유한 대한전선 지분 54.94%, 수출입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 채권은행단이 보유한 지분 약 20% 등 모두 75%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6천억 원 수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경량화 AI모델 '파이3 미니' 출시, 구글 메타와 경쟁 조충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