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트윈타워 근무 70% 재택근무 조치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11-22 15: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근무직원 70%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동관에 근무하는 LG화학의 한 직원이 지난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LG화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트윈타워 근무 70% 재택근무 조치
▲ LG화학 로고.

LG화학은 확진판정을 확인한 뒤 이 직원이 근무했던 층을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취했다. 또한 같은 층에서 근무했던 직원 160명가량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LG화학은 그동안 오창, 여수 등 지방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LG그룹은 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대응지침 3단계’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트윈타워 안에서 일하는 LG그룹 직원들의 70%는 재택근무로 전환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출장이나 업무미팅도 제한되며 10인 이상 회의도 금지된다. 이 지침은 1주일 동안 적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인기기사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김윤태 “내년 2분기까지 전기차 반등 못해, 배터리 소재 생산 20%.. 김호현 기자
포스코홀딩스 회장 장인화 '7대 과제' 확정, 매년 1조 이상 철강 원가 절감 허원석 기자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아이폰16에 ‘온디바이스AI 온리’ 적용 예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저전력 D램 수혜.. 김바램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루마니아 대통령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예정, 재생에너지와 SMR 협력 논의 김호현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고유가 고환율에 공공요금으로 쏠리는 눈, 가스공사·한국전력 엇갈리는 표정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