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로 TV채널 한계 극복할 가능성 높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0-29 11:4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시장 확대를 기회로 TV라는 채널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GS홈쇼핑은 3분기 코로나19 재확산과 긴 장마의 영향으로 전반적 TV 시청시간이 늘어나 호실적을 냈다”며 “라이브커머스시장이 개화하면서 2021년은 GS홈쇼핑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결정지을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GS홈쇼핑, 라이브커머스로 TV채널 한계 극복할 가능성 높아
▲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GS홈쇼핑 등 홈쇼핑 사업자들이 지금까지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은 TV 시청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사양산업으로 투자자들에게 인식돼 왔기 때문이다.

인터넷TV(IPTV)  송출수수료 인상에 따른 수익성 부담 증가와 라이브커머스시장의 개화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들어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경제가 부상하면서 라이브커머스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홈쇼핑사업자에게도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G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쇼핑 전문 인플루언서인 ‘쇼호스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능력은 이미 수년 동안 증명해왔다.

GS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면 TV라는 채널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으며 부수적으로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라이브커머스는 이제 열리고 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기대하기는 쉽지 않지만 2021년 GS홈쇼핑 등 홈쇼핑 사업자의 대응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결국 홈쇼핑 사업자의 기업가치가 다시 높아지기 위해서는 TV라는 채널을 넘어서야 한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증시서 메모리반도체 투자심리 불안 신호, 한국 증시도 변동성 확대 경고
미국 ESS 시장에서 나트륨 배터리 장점 부각,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하고 중국에 의존..
5월 서울 주택준공 실적 1년 전 절반 수준으로 급감, 인허가는 크게 늘어
SK텔레콤 에이닷 AI에이전트 고도화, 고객센터 대신 대기하고 할 일까지 자동으로 등록
EU 집행위 부위원장 "유럽 폭염이 '기후변화 부정론' 일축, 기후대응 집중해야"
한화투자 "롯데쇼핑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강세에 대형마트 호조 더해져"
국제 싱크탱크 "미국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 석탄 소비량 10% 늘어난 영향
앤트로픽 "한국 클로드 이용자, 주로 투자 판단과 PT 작성 용도로 쓴다"
삼성전기, 글로벌 빅테크에 4500억 규모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
유안타증권 "넷마블 목표주가 5만9천 원 제시, 하반기 신작 성과 중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