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자사주 1112억 규모 사들여 우리사주조합에 주기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0-26 18:2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111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한다.

현대차는 26일 이사회에서 ‘우리사주조합 출연’을 위해 보통주 66만5980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자사주 1112억 규모 사들여 우리사주조합에 주기로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23일 종가 16만7천 원 기준 주식매입 규모는 1112억1866만 원에 이른다.

취득기간은 27일부터 12월15일까지로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53만6887주다. 위탁투자는 현대차증권이 맡는다.

현대차는 12월15일까지 보통주 66만5980주를 매입한 뒤 12월17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한다.

우리사주조합으로 넘어간 지분은 직원들에게 지급된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등과 함께 직원 1명 당 우리사주 10주 지급에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