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 노선 운항재개, 미국과 유럽은 아직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10-25 16:3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아시아를 중심으로 조금씩 열리고 있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0월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정저우, 일본 오사카 등 노선을 다시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 노선 운항재개, 미국과 유럽은 아직
▲ 대한항공은 10월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중국 정저우, 일본 오사카 등 노선을 다시 운항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 노선은 기존 주 6회에서 7회로 늘렸다. 

이에 따라 국제선 노선은 9월 30개에서 10월 33개로 늘었다. 운항횟수도 주120회에서 124회로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중국 하얼빈 노선 운항을 7개월 만에 재개했다.

현재 창춘, 난징, 칭다오 등 중국으로 가는 노선 4개를 포함해 모두 26개 국제선 노선을 주 78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에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오는 임시편을 운항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중국과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항공은 21일 인천~하얼빈 노선 운항을 8개월 만에 재개했다. 도쿄 노선도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곧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8월 중국 옌타 노선을 취항한 데 이어 20일 인천~중국 칭다오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11월5일 인천~오사카, 11월6일 인천~도쿄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항공사들은 아시아 노선을 확대하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알려진다. 

정부가 베트남 정부와 주요 노선 재개에 합의하고 일본 정부와는 기업인 입국 뒤 격리조치 면제에 합의한 데 따라 이런 나라 관련 운항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 쪽 노선 상황은 당분간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