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GC녹십자 주가 초반 뛰어, 민간기구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10-22 10:4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GC녹십자가 글로벌 민간기구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었다.
 
GC녹십자 주가 초반 뛰어, 민간기구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 GC녹십자 로고.

22일 오전 10시19분 기준 GC녹십자 주가는 전날보다 8.20%(1만8천 원) 높아진 2만7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전염병예방혁신연합은 GC녹십자, 스페인 바이오파브리와 10억 도즈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도즈는 1명의 접종분을 뜻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녹십자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전염병예방혁신연합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GC녹십자가 맡은 분량은 5억 도즈 이상이다.

전염병예방혁신연합은 2021년 말까지 20억 도즈 수준의 백신을 생산해 배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염병예방혁신연합은 잠재적 전염병의 위험에 대비해 백신의 사전개발 및 비축을 위해 2017년 출범한 기구다.

출범과 동시에 5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모금했으며 유행병 백신 개발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틱톡 강제매각'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