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대폭 하락, 코로나19 세계적 재확산에 수요위축 우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10-22 08:4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대폭 내렸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로 유가가 떨어졌다.
 
국제유가 대폭 하락, 코로나19 세계적 재확산에 수요위축 우려
▲ 21일 국제유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에 내렸다.

2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1.67달러) 떨어진 40.0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3.31%(1.43달러) 내린 41.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우려로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줄어들었지만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며 “다만 OPEC+의 감산정책과 관련한 기대심리로 배럴당 40달러 선은 유지됐다”고 바라봤다.

유럽에서 다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부 유럽국가에서 봉쇄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와 아일랜드 등이 봉쇄에 들어가거나 봉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 따르면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