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롯데 유통계열사 강희태 직속 빅데이터 조직 꾸려, 책임자에 윤영선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10-21 17:4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강희태 유통 BU장 부회장 지속의 빅데이터 전문 조직을 만들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유통BU는 이달 초 강 부회장 직속의 데이터 거버넌스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태스크포스장이자 CDO(데이터 최고 책임자)로 윤영선 롯데정보통신 상무를 임명했다.
 
롯데 유통계열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589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희태</a> 직속 빅데이터 조직 꾸려, 책임자에 윤영선
▲ 윤영선 롯데 데이터 거버넌스 태스크포스(TF)장.

롯데그룹은 데이터 거버넌스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향후 그룹의 데이터사업 로드맵을 수립하고 그룹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데이터 거버넌스 태스크포스는 올해 출범한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의 서비스를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 관련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백화점, 마트 홈쇼핑 등 주요 쇼핑 계열사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 추천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윤영선 상무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학교 수학과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SK와 KT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데이터 거버넌스 태스크포스는 윤 상무 외에 롯데 주요 유통계열사에서 근무하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애널리스트, 인공지능(AI)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중국 BOE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바이오로 달려가는 유통가 후계자들, 오리온 담서원 리가켐바이오로 가장 두드러져
미국 증시 내년까지 상승세 지속 전망, UBS "AI 리스크 현실화 가능성 낮다"
한국거래소 '수수료 인하' 반격, 정은보 점유율 방어 다음 카드는 '거래시간'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윤석열 '계엄' 국힘 '총격' 살인정치 데칼코마니" 
비트코인 1억3344만 원대 상승, '큰 손' 스트래티지 추가 매집 가능성
한수원 차기 사장 윤곽 드러나, 이재명 정부 인사에 전문성 중시 엿보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