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SK하이닉스 주가 초반 하락 반전, 인텔의 메모리반도체사업 인수 영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0-20 10:0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주가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반도체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 주가 초반 하락 반전, 인텔의 메모리반도체사업 인수 영향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0일 오전 9시51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50%(1300원) 내린 8만5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인텔의 SSD사업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에 위치한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사업부문 전체를 10조3100억 원가량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 이후 SK하이닉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 40조에 따라 오전 8시50분부터 9시30분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거래가 재개된 직후 SK하이닉스 주가는 3.11%(2700원) 오르며 8만9400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으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인텔 메모리사업 인수금액 가운데 8조192억 원은 2021년 말 지급하고 잔액 2조2912억 원은 2025년 3월에 지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쿠팡 '멤버십 가입비 인상' 무서운 진짜 이유, 김범석 플라이휠 전략 '순풍에 돛'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전고체 배터리 2028년 본격 확대, 삼성SDI 양산경쟁 앞서” 류근영 기자
TSMC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잭팟', 인텔의 모빌아이 ADAS 신제품 수주 김용원 기자
첨단 파운드리 필수 '하이NA EUV' 경쟁 개막, 삼성전자 TSMC 인텔 각축전 김용원 기자
현대건설·GS건설·삼성E&A 사우디 자푸라 수주 정조준, 가스전 싹쓸이 기대 류수재 기자
화웨이 새 스마트폰 출시에 미국정부도 '촉각', 반도체 기술 발전 성과가 관건 김용원 기자
HLB, 세계 최대 바이오 단지인 미국 보스턴에 사무소 설립 김민정 기자
아시아 아프리카 벌써 이상 고온 곳곳 몸살, 올여름도 '폭염 지옥' 예고 손영호 기자
한국전력 한전KDN 지분 매각 반대 직면, 헐값 매각·민영화 논란 터져나와 김홍준 기자
KB증권 “HBM 경쟁 심화는 국내 반도체장비업체에 기회, 한미반도체 수혜”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