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목표주가 낮아져, "새 게임으로 높은 기업가치 입증해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넷마블은 3분기 2개의 신작 게임을 출시했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하며 2분기보다 실적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넷마블 목표주가 낮아져, "새 게임으로 높은 기업가치 입증해야"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4만8천 원에서 14만2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중립(HOLD)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6일 넷마블 주가는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넷마블은 2분기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글로벌’이 예상을 초과하는 인기를 끌며 깜짝실적을 거뒀지만 3분기에는 숨고르기를 하는 시기였을 것이다”라며 “이제 넷마블은 고평가 딜레마를 4분기 신작 게임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검증해야 할 때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25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20년 2분기보다 매출은 7.8%, 영업이익은 16.8% 감소하는 것이다.

넷마블은 3분기 ‘마구마구 2020 한국’, ‘BTS 유니버스 스토리 글로벌’ 2개의 게임을 내놓았다. 마구마구 2020 한국은 꽤 의미 있는 수준의 매출 기여를 했지만 다수 게임들의 전반적 하향 안정화로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파악됐다.

마케팅비용은 감소했지만 인건비가 소폭 증가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율은 매출 감소율보다 컸을 것으로 추정됐다.

넷마블은 4분기 ‘세븐나이츠2’의 한국 출시, ‘A3: 스틸 얼라이브(Still Alive)’의 글로벌 출시 등 다수의 신작 론칭을 앞두고 있다.

신작 게임들은 흥행 기대감이 큰 만큼 넷마블은 4분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성 연구원은 “넷마블의 주가는 ‘칠대죄’, ‘A3’ 등 인기 신작게임들의 상승 동력(모멘텀) 소진과 더불어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을 기점으로 조정세에 들어갔다”라며 “넷마블은 4분기에 론칭하는 주요 신작들의 인기 수준에 따라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의 해결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애플 아이폰 듀오 공급망 관리와 품질 결함에 외신 비판, "재고 부족 문제 악화"
이재명 "소수 아닌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 821조 예산안 처리 협조 요청
SK스퀘어 4.3조 규모 주주환원 나서, SK하이닉스 배당수입 70% 돌려준다
[당신과 나의 마음] 이 땅에서 혼자 행복하게 사는 법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0% 감소, 메모리값 상승에 2013년 이후 분기 최저
유엔 생물다양성 총회 원론적 합의로 '유야무야', 기후총회와 통합 운영 목소리 커져
[여론조사꽃] 이재명 긍정평가 45.6%로 1.0%p 내려, 민주당 41.2% vs 국..
이재명 '제미나이 답변' 논쟁에 외신도 주목, "지도자 판단 기계에 얼마나 위임할지 물..
장금상선 세계 석유 해운 사실상 '독점' 평가, "전쟁 끝나도 고운임 유지 전망" 
코스피 장중 상승 전환 5750선 위로, '인텔 충격'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