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하나은행, '마카롱 택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금융서비스 개발 협력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10-14 11:3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마카롱 택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금융서비스 개발 협력
▲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오른쪽)과 이행열 케이에스티모빌리티 대표가 13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마카롱택시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관련 금융서비스를 개발한다.

하나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에스티모빌리티는 택시 예약 플랫폼인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하나은행은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모델을 구축하고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새 금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했다.

마카롱 택시는 2019년 4월 출시됐다. 출시 1년4개월 만에 가맹택시 1만 대를 넘었다.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세종시, 제주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 택시는 영유아를 위한 보조의자(카시트) 서비스, 애완동물을 위한 ‘펫 택시’, 병원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장성 하나은행 플랫폼금융사업TFT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가 모빌리티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인텔 1.8나노 파운드리 수주에 미국정부 도움 받는다, 군사용 반도체 생산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가스공사에 ‘3900억 배상’ 구상권 청구 소송 제기 류근영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토스뱅크,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에 2년 연속 한국 1위 이동현 기자
한화솔루션 중국 공세에 태양광 실적 부진 늪, 김동관 미국 집중 공략으로 승부 김호현 기자
"뚜껑 따면 레몬이 둥실", CU 국내 유통업계 최초 생레몬 하이볼 출시 김예원 기자
한화엔진 1분기 영업이익 194억으로 377% 증가, 매출도 47% 늘어 류근영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분기 매출 첫 4조 돌파, 홍현성 올해 수주 쌓아 성장 가속페달 류수재 기자
키움증권 “LG화학 목표주가 하향, 수익성보다 설비투자 부담 커지는 시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