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디펜스 대표 이성수, 방위산업학회의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9-25 17:0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디펜스 대표 이성수, 방위산업학회의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받아
▲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받은 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한화디펜스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주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받았다.

한화디펜스는 25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산정책포럼’에서 이 대표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각자 위치에서 노력한 임직원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해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K-방산 해외수출 확대와 방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화디펜스를 이끌며 방산수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받았다.

한화디펜스는 유럽과 아시아 등 6개 국가에 K9 자주포를 수출한 데 이어 최근에는 1조 원 규모의 호주 자주포사업 우선공급자로 선정되며 K-방산의 기술력을 알렸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레드백(Redback) 장갑차는 현재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사업의 최종 후보에 올라 시험평가도 앞두고 있다.

이밖에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30mm 차륜형대공포 등 국산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 개량사업 등을 통해 군전력 개선에 기여하고 방산 일자리 창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은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해외 방산시장 개척 등을 이끈 방산인을 대상으로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주는 상으로 2012년 시작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