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칼텍스,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모델 개발 추진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0-09-25 14:1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모델 개발 추진
▲ (왼쪽부터) 허철홍 GS칼텍스 경영혁신부문장과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이준호 한국전력 신재생사업처장, 한규완 한국전력 사업전략실장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S칼텍스 >
GS칼텍스가 한국전력과 함께 기업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GS칼텍스는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전기차를 이용하는 GS칼텍스의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한다. 

GS칼텍스 법인고객은 한국전력의 전국 8600개가량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세차와 차량정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하는 법인고객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GS칼텍스와 한국전력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 연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를 호환이 가능하도록 해 각 회사의 고객들이 충전카드를 교차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GS칼텍스는 전국 40개소에 100kw 이상의 전기차 급속충전기 46기를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70개 주유소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력과 제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전기차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관련 업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에 이한주,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지내
'울산화력 해체공사' HJ중공업, '안전점검' 위해 건설부문 전 현장 공사 중단
하나증권 "CJENM 순차입금 개선 위해 넷마블 지분 더 팔아야, 광고업황 역대급 어려..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영업손실 20억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내년 이익체력 회복 전망, 3분기 흑자전환 성공"
기후솔루션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민주당 김병주-경기지사 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도 25.9% 줄어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당해, 주식 매매거래 일시 정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