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이 2018년 11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앞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잘 헤아리고 있다.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지 않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질책을 기꺼이 받아들여 공단을 쇄신하는 계기로 삼겠다.” (2020/09/20, 국민연금 기금운용역 4명의 대마초 흡입 혐의와 관련해 내놓은 대국민 입장문에서)
“첫째로 국민연금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모두 함께 행복한 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 둘째로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관련된 믿음을 주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해 든든하고 신뢰받는 연금을 만들어나가겠다. 셋째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스스로 혁신하는 국민연금공단으로 거듭나겠다.” (2020/09/17,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민연금공단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대체투자와 해외투자의 비중을 늘리는 등 투자 대상과 지역, 방식을 다변화하면서 이를 위한 운용인프라 확충에도 온힘을 쏟겠다.” (2020/08/31,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사에서)
“정치는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과 일맥상통한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 내 할 일이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2020/04/08, 21대 총선에 출마한 이유를 놓고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재정은 교육 행정의 ‘아킬레스건’이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과 재정을 열심히 배워 교육부로 돌아가려 했다.” (2019/12/04,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경기도 이천 장호원읍의 시골마을 촌놈이 이제 이천의 정치가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 30년 넘는 중앙부처 공직경험을 토대로 이천의 발전을 위해 사용 가능한 이천의 도구가 될 것을 약속한다.” (2018/11/12,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에서)
“우리 직원들이 미혼모시설을 방문했을 때 공통 현상을 봤더니 한부모 시설에 있던 아이가 나중에 보면 결국 고아원으로 간다.” (2018/11/2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여성가족부의 ‘한부모시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감액해야 한다는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다가 울먹이면서)
“비공개 문건 접근방식이 진짜 우연인지, 전문가가 한 것인지, 그야말로 계속 시도해서 뚫은 것인지 검찰 조사를 해야 한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확보한 자료는 열려 있던 자료가 아니다. 특별한 조작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정보에 접근한 것이 불법인지 아닌지 의원실에서 사전에 인지했는지 여부가 쟁점이다. 정보에 공개나 비공개 표시가 안 됐더라도 우리는 심 의원실에서 비공개 정보임을 충분하게 다 알고 접근한 사안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2018/09/19,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실에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을 통해 비인가 행정정보를 열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안 확정이 늦어질수록 청년들과 중소기업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비용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마음이 타들어가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 안타깝다.” (2018/04/25, 중소기업·청년과 함께 진행한 ‘범정부 추가경정예산 대응 태스크포스팀’ 3차 회의에서)
“연초 세계적 투기 과열을 일으켰던 암호화폐(가상화폐)는 공공부문 영역으로 인식되던 화폐 주조권을 향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조폐당국 차원에서 암호화폐 등의 대체 지급수단 등장이 전통화폐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과 잠재력에 관련된 위기의식을 더 높이 갖춰야 한다.” (2018/04/23, 제30차 세계주화책임자회의 축사에서)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새 정부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기관 내에 관행처럼 만연한 채용비리 실상을 접하고 충격과 함께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겠다.” (2018/01/29,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기금은 자산운용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비상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채권 중심의 투자에서 벗어나 연기금의 대체·해외투자 비중 확대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야 한다.” (2018/01/19, 기금투자풀 세미나 환영사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공공기관의 비위 행위를 발본색원하겠다. 공공기관의 책임·윤리경영 평가를 강화하겠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윤리경영 항목을 신설하고 공공기관이 중대한 사회적 책무를 위반했다면 평가등급을 조정하는 근거를 마련하겠다.” (2017/12/28, 공공기관 평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는 공정사회와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걸림돌이다. 각 부처는 이번 기회에 채용비리 문제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2017/12/08,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의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에너지 분야의 공기업 상장 계획을 공식 폐지한 것은 아니다. 지금은 헐값 매각이 될 가능성이 있어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 (2017/10/17,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에 들어간 공무원 1만2천 명 증원안은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이들을 2017년 안에 차질 없이 뽑기 위해서는 조속한 추경 통과가 필요하다. 공무원을 뽑기 위해서는 채용공고, 시험, 훈련 등에 거의 5개월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이다.” (2017/06/27, 매일경제에 기고한 칼럼에서)
“한국은 1994년 민관협력사업(PPP·Public-Private Partnership)을 도입한 이후 많은 편익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재정이 넉넉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 성장 추세를 고려하면 민간투자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2017/06/17,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 세미나에서)
“이제 석탄화력은 퇴조 추세다. 우리나라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그런데 석탄을 생산하는 동남아는 여전히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고 있다. 환경을 해치지 않고 안전한 석탄화력발전을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 (2017/05/24, 국민일보 인터뷰에서)
“신기후체제 등 전 세계적 환경 개선 노력에 부응하고 국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려면 신재생에너지 등의 청정발전소를 늘리는 것이 옳다. 그러나 이러한 방향성을 지속해서 유지하려면 시간과 비용을 충분히 수용하고 감내한다는 ‘플라타너스 가로수 대체’와 같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2017/05/16, 경상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우리는 신기후변화체제 등장에 따른 격동의 시대 속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기술과 의식의 변화를 통한 혁신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과 최첨단 발전운영 시스템의 개발에 힘써야 한다.” (2017/03/31, 한국동서발전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경영자는 모든 직원들이 높은 성과를 내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작품 속 모든 배우들이 빼어난 연기를 보여주지 않을 뿐더러 데뷔하자마자 주연급 연기를 소화하기 어렵듯이 기업에는 저성과자와 신참직원도 존재한다. 핵심은 각자의 역량을 얼마나 극대화해 활용하느냐다. 고성과자의 역량이 적극 활용되면 다른 직원의 역할모델로서 기능하게 되고 이러한 역량과 성과 중심의 문화 확산은 마침내 기업의 흥행으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2017/03/21, 경상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김영란법’은 우리나라를 뿌리부터 개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 이 법이 추구하는 것은 오래된 관행과 습관, 문화를 바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는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데 있다.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더치페이를 하느냐’라고 푸념하지 말자. 어떻게 하면 빠져나갈 수 있을지 골몰하지 말고 더치페이를 생활화하자.” (2016/10/18, 경상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자연스러운 혁신기법의 하나로 ‘공간혁신’이 주목받고 있다. 아무리 창의와 협업을 강조해도 정작 직원이 생활하고 일하는 여건이 여전히 그대로라면 한계가 있다. 심하게 이야기하자면 붕어빵 같은 획일적 사무실에서 창의적 사고가 나올 수 없다. 칸막이에 둘러싸인 폐쇄적 독서실에서 협업이 싹틀 리 없다. 혁신이 문화로 승화되고 생태계로 자리잡으려면 직원이 자신도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젖어들 수 있도록 일하는 공간과 환경을 바꿔줘야 한다. 벽과 칸막이가 허물어지고 사무실이 상하좌우에 관계없이 유연하게 활용될 때 진정한 창의와 소통, 협업과 융합이 가능해진다.” (2016/07/19, 경상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한 이유로)
“대용량 발전소 건설시장은 작아지고 있으나 에너지에서 파생되는 새로운 차원의 부가가치는 어떻게 개발하느냐에 따라 무한하다. 이런 노력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안보, 에너지 수급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가장 잘하고 잘 할 수 있으며 잘해야 하는 것은 발전소 건설과 운영이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 분야에서의 역량을 더욱 체계·고도화하는 본업 중심의 혁신만이 회사의 지속성장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2016/04/02, 한국동서발전 창립 15주년 기념사에서)
“기업의 채용방식이 스펙에서 직무능력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더불어 기업은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중심으로 평가한다. 다양한 직무경험과 관련 지식을 보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일괄공채 방식에서 고졸채용, 인턴연계채용, 정규채용, 경력채용 등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는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에 맞게 준비하면 노력의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2016/03/17, 경상일보 인터뷰에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사업개발로 지속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발전소를 청정에너지 발전소로 대체하면서 분산형 신규전원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야 한다. 기존과 다른 창의적 사고로 에너지 신산업에도 역량을 확대해 가야 한다.” (2016/01/26, 한국동서발전 사장 취임식에서)
“지방교육 여건이 어려울 땐 가장 먼저 교육청 지출 가운데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고 구조조정할 재량지출이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2014/10/16,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재정 문제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하자 정부의 교부금 증액은 없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을 늘리거나 복지를 줄이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다.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새나가는 세금을 최대한 줄이면서 정부 지출의 낭비 요인을 없애는 데 우선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13/08/30, 이명박 정부의 누적 재정적자 문제와 관련해 경향신문 기사에서)
“영국을 보면 전임 노동당 정부가 재정건전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1150억 파운드의 재정감축 계획 중 800억 파운드가 이전 정부에서 실행됐다. 문제는 재정건전화 의지다. 흔히 재정을 국가 경제의 '라스트 리조트(최후의 보루)'라고 한다. 재정건전성의 중요성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것이다.” (2012/01/19, 주영국대사관 재정경제관 시절 뉴시스와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