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추석을 맞아 가맹점과 협력회사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명절을 앞두고 GS25 가맹점주와 협력회사에 모두 1300억 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점주의 정산금 700억 원과 GS리테일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회사의 물품대금 600억 원을 각각 9월28일과 29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가맹점주는 평상시보다 14일, 협력회사는 6일 앞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GS25 가맹점주와 중소 협력회사가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정산금과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