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이낙연 “정부여당 되돌아 볼 때, 국민의 실망이 나에게도 해당”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14 19:1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여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실망이 스스로에게도 해당된다고 반성했다.

이 의원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다음 대선주자 지지율이 오르고 내리고는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나를 포함해 정부여당이 겸손했는지, 유능했는지, 신뢰를 얻었는지 되돌아 볼 때”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정부여당 되돌아 볼 때, 국민의 실망이 나에게도 해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는 “여러 현안들을 두고 쌓인 국민의 실망과 답답함은 나에게도 해당된다”며 “당대표에 나선 후보로서 특별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다음 민주당 전당대회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29일 전당대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워 국민의 삶과 마음에 더 세심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부터 되돌아보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반도체 인력 이탈 늘어난다, 원인은 ‘역피라미드 구조와 경직된 기업문화’ 김바램 기자
'틱톡 강제매각'이 메타와 구글에 반사이익 전망, 광고매출 최대 절반 뺏는다 김용원 기자
애플도 엔비디아 의존 피한다, 구글 MS 뒤따라 자체 AI 서버용 반도체 설계 김용원 기자
뉴진스 컴백 1달 앞두고 하이브-어도어 삐거덕, 민희진 '이별 결심' 대가는 장은파 기자
토스 간편결제 확장 ‘삐끗’, 내년 IPO 겨냥하는 이승건 수익성 고민 깊어진다 박혜린 기자
롯데월드타워·몰 '포켓몬타운'으로 변신, '피카츄 아트벌룬'에 '퍼레이드'까지 남희헌 기자
‘새 출발 첫 성적표’ 내는 백화점3사 CEO, 현대백화점 정지영 '판정승' 예고 남희헌 기자
SK온 수석부회장 최재원 '캐즘 극복' 주문, “대여섯 마리 토끼 동시에 잡아야" 류근영 기자
민테크 일반 공모청약 경쟁률 1529대 1, 증거금 6조 넘게 몰리며 흥행 조혜경 기자
HD현대중공업 필리조선소와 함정 유지보수 협약 체결, 미국 방산 공략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